원하청 눈높이 차이는 제쳐두고
소니 픽처스는 기본적으로 투자배급사이고 자체 OTT망도 없기 때문에 OTT공급자는 그냥 이해가 상호충돌하는 업계의 적임
북미 최대 극장체인 AMC가 넷플릭스를 적대시하듯이 극장개봉수익을 주요 수익원으로 삼는 배급사인 소니픽처스라면 당연히 넷플릭스를 적으로 보고 견제해야하는게 맞음
설령 코로나 불황으로 극장수익 차단때문에 회사를 건사하기 위해 넷플릭스에 납품계약을 했다고 해도, 납품은 1.5~2선급 작품만 넣어줬어야함.
왜냐면 블록버스터급 넣었다간 오히려 장기적으로 소니 픽처스가 직접 제작하고 배급하는 작품의 흥행을 방해하기 때문임. 흥행수익 못먹는건 물론이고
혹자의 말대로 어쨌든 값은 받고 팔았으니 마진이 남은거 아니냐고 한다만
당장은 그런데 앞으로는? 이제 케데헌은 아예 OTT를 뚫고 나와서 극장상영까지 돌리는 판이며 이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아무도 예상을 할수없음
이런 상황이면 연말연시에 넷플릭스가 극장에서 케데헌 싱어롱 틀어대기라도 하면 당장 소니 픽처스 자체 프로젝트는? 당장 고트 같은걸로 극장에서 케데헌하고 경쟁이 가능하겠어?
주토피아2 하나만도 부담스러운데 나머지 관객도 못지킨다고.
케데헌은 결국 소니가 흥행수익을 못가지는걸 넘어서, 소니의 차기작 흥행까지 방해하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받은 20% 마진보다 더 큰 손해를 끼친다 그말임
그런 차원에서 자살골 이야기가 나오는거고
소니 모회사 드립이 좆같은것과 별개로 단순히 브랜드 가치의 최대화 면에서만 놓고보면 극장가 디즈니 vs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정말 소니가 직접 만들었어야 했어.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바람에 케데헌이 투자배급사들의 공적이 되버린 현실 하나는 맘에 들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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