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유아용이라는 것은 달리 말하면 한 가정의 모든 구성원을 공략할 수 있다는 뜻이거든


앞서도 말했지만 케데헌이 귀칼과 달리 영미권 백인들에게 주류가 될 수 있었던 건


케데헌이 아이들을 포함해서 한 가정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기 때문이거든


이건 달리 케데헌만의 특징이 아니라 디즈니같은 초메이저급 애니메이션이라면 모두 해당되는 얘기임



그리고 또 중요한게


귀칼은 케데헌을 유아용이라고 후려치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케데헌을 닮고 싶어하는게 귀칼임


주위에서 귀칼 보고 왔다는 사람들 후기 들어보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꼭 이런식의 말을 강조함


"커플들도 많이 보러왔다"


"부모들도 아이들 데리고 같이 극장 왔더라"


디즈니나 케데헌같은 작품들은 굳이 저런 사족을 꺼내지 않음 너무 당연한 거니까


근데 귀칼은 본인들이 유치하지 않은 세련된 성인용 애니메이션임을 자랑하지만

정작 그 어떤 작품보다 "온 가족" 혹은 "대중성"이라는 키워드에 꽂혀있음


그만큼 무의식적으로 아니메들이 메이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니까


저런 후기들이 나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