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전개 과정에서 갈등 요소를 넣느라 그런 게 아니라 golden과  this is what it sounds like가 가지는 상징성을 은유하는 방식이라는 게 너무 치밀하고 변태스럽다

골든은 헌트릭스가 추구하는 이상을 담고 있는 노래지만 그건 이상일뿐 현실이 될 수 없다는 걸 매번 완곡하지 못하는 설정으로 표현함

루미는 자신의 갈등을 통해 우린 누구도 완벽하지 못하며 누구나 저마다의 결점을 가지고 있고 그 결점조차도 우리 자신이라는 걸 깨달음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배척을 통한 획일화된 통합이 아니라 존중과 포용을 통한 다양성의 조화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래서 기존의 푸른 혼문을 부셔버리고 골든 혼문도 아닌 새로이 무지개 혼문을 맹가시는 거

그리고 이 깨달음 이후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This is what it sounds like를 완곡하며 영화를 마무리 지음

나는 이런 걸 영화적 완성도라고 보기 때문에 보기 너무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