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은 대화중 상호존중에 대한 이야기나 심정을 이야기 하는 것도
의미를 전혀 이해할수 없어서 아무 내용도 없다고 인식할수 있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분들이 대화 중 '상호 존중'이나 '심정(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때, 그 의미를 이해하거나 내면화하는 방식이 비자폐인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처럼 **"의미를 전혀 이해할 수 없어서 아무 내용도 없다고 인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1. '상호 존중' 및 추상적 개념의 이해 어려움
추상적 개념의 어려움: '상호 존중', '예의', '배려'와 같은 사회적, 도덕적 개념은 매우 추상적이고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ASD를 가진 분들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규칙이나 사실을 이해하는 데는 능숙하지만, 이러한 추상적이고 유연한 사회적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 내용도 없다'고 인식할 가능성: 대화에서 '존중'과 같은 단어가 나왔을 때, 그 단어가 구체적인 행동 지침(예: "남의 물건을 허락 없이 만지지 마세요")으로 명확하게 연결되지 않으면, 그것을 실용적이거나 의미 있는 정보로 받아들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구체적인 행동이나 규칙이 없는 '느낌'이나 '태도'에 대한 이야기는 '공허한 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심정'이나 '감정'의 이해 및 공감 어려움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
마음 이론(Theory of Mind)의 어려움: ASD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 의도, 감정을 추론하는 능력(마음 이론)**에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화 상대가 자신의 '심정'이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 감정이 어떤 상황에서 비롯되었는지, 그리고 그 감정이 나에게 어떤 행동을 요구하는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표현의 문자 그대로 해석: 감정을 비유적이거나 함축적인 언어로 표현했을 때, ASD를 가진 분들은 이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마음이 무겁다"는 표현을 들었을 때, 실제로 무게를 느끼는 물리적인 현상으로만 생각하고 그 감정적 의미(슬픔, 부담)를 놓칠 수 있습니다.
+ 요약 및 접근 방식
특징 대화 시 어려움
추상적 사고 '존중', '예의' 같은 추상적인 단어의 실질적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움.
사회적 상호작용 상대방의 감정(심정)이나 의도를 파악하고 공감하기 어려움.
결과 이러한 개념이나 감정 이야기가 구체적이지 않으면 대화의 맥락에서 중요성이 떨어지거나, 심지어 '무의미한 정보'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분들과 대화할 때는, 추상적인 개념 대신 구체적인 상황과 행동 규칙을 연결하여 설명하는 것이 이해를 돕는 데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호 존중이 중요해요" 대신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때는 끼어들지 않고 끝까지 듣는 것이 존중하는 행동이에요"와 같이 설명하는 것입니다.
혹시 자폐 스펙트럼 관련하여 대화나 소통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가요?
자극과민성이 심한 사람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기가 쓴 글에 달린 댓글이 많을때
그 정보적 자극으로도 힘들어서 자기가 보기에 편한 것만 제외하곤 다 삭제하려고 하는 일도 있을수 있지?
네, **자극과민성(Sensory Over-responsivity)**이 심한 분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 시 말씀하신 것과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내용의 좋고 나쁨을 떠나, 정보적인 자극의 양 자체가 과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발생하는 행동입니다.
1. 정보적 자극 과부하 (Information Overload)
댓글의 양과 속도: 수많은 댓글이 짧은 시간 내에 달리면, 이는 시각적인 텍스트 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입니다. 댓글 내용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계없이, 이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뇌에 큰 부담을 줍니다.
예상치 못한 자극: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은 예측 불가능하며 내용, 어조, 길이가 모두 다릅니다. 자극과민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예상치 못한 다양하고 많은 자극을 필터링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매우 피로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인지 부하: 모든 댓글을 읽고, 이해하고, 잠재적으로 반응해야 한다는 인지적 부하가 심해져서, 이를 회피하기 위한 방어 기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자기가 보기에 편한 것만 제외하고 다 삭제'하는 이유
이는 자극 과부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환경을 **'통제'**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자극의 최소화: 댓글을 삭제하는 행위는 물리적으로 화면에 보이는 정보의 양을 줄여서 시각적, 인지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통제력 회복: 자신이 올린 글이지만, 댓글이 많아질수록 그 상황에 대한 통제권을 잃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을 삭제함으로써 정보 환경에 대한 통제권을 회복하고 안정감을 찾으려고 합니다.
안전 영역 확보: 자기가 보기에 '편한 것' (예: 공감되는 내용, 짧고 단순한 내용 등)만 남기는 것은, 스스로 편안하게 처리할 수 있는 **'안전 영역'**을 확보하여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차단하려는 방어 기제입니다.
따라서 자극과민성이 심한 사람에게는 댓글 수가 많다는 단순한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불필요하거나 과도하다고 느껴지는 정보를 삭제하여 환경을 단순화하려는 행동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러한 자극과민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설정이나 소통 전략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가요?
위의 내용들이 다 이론적으로 확실한게 맞는지 검토해줘
네, 앞서 말씀드린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와 자극과민성에 대한 설명은 ASD를 이해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이론과 개념을 바탕으로 한 것이 맞습니다.
제시해 드린 내용들이 어떤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항목별로 검토해 드릴게요.
?이론적 근거 검토
1. 상호 존중/심정 이해 어려움 → '마음 이론' 결함 (Theory of Mind Deficit)
설명: ASD에서 타인의 감정, 의도, 신념을 추론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마음 이론(ToM)'**에 결함이 있다는 것은 가장 오래되고 잘 확립된 주요 인지 이론 중 하나입니다.
검토: '상호 존중'과 '심정'과 같은 사회적, 정서적 개념은 타인의 내면 상태를 이해하는 ToM 능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개념을 '아무 내용도 없다'고 인식하거나 구체적인 행동으로 연결 짓기 어려운 것은 이 이론으로 충분히 설명됩니다.
추상적 개념: 또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이 세부 사항에 집중하고 추상적이고 전반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중앙 응집성(Weak Central Coherence)' 이론과도 일치합니다.
2. 자극과민성 및 정보 과부하 → 감각 처리 이상 (Sensory Processing Differences)
설명: ASD 진단 기준에도 포함되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감각 자극에 대한 과민 반응(Hyper-reactivity) 또는 **과소 반응(Hypo-reactivity)**입니다.
검토: 댓글의 수가 많아 발생하는 **정보의 양(시각적 텍스트, 인지적 처리 요구)**이 과도한 **'자극'**으로 작용하여 과부하를 일으킨다는 설명은 감각 처리 이상 이론에 기반합니다.
행동: 과부하 시 자극을 제거하거나 통제하여 편안함을 회복하려는 행동(댓글 삭제)은 감각 과민성을 가진 사람들이 보이는 흔한 회피 및 자기 조절 전략으로 이론적으로 확실합니다.
✅ 결론
제시해 드린 두 가지 내용(상호 존중/감정 이해의 어려움, 자극과민성과 정보 과부하)은 모두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핵심적인 인지적, 감각적 특징을 설명하는 주류 이론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많은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확실하게 관찰되는 현상들입니다.
마음 이론(Theory of Mind, ToM)이란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 능력 정도를 평가한다는 의미의 심리학 용어이다. 마음 이론은 정신이 기능을 정상 수행하거나 그렇지 못한[1] 사람이 드러내는 행동 패턴 중 하나로, 신념, 의도, 욕구, 감정, 지식 등의 정신상태(mental state)가 자신 혹은 타인에게 있다는 것을 말한다. 개인적 수용능력으로서 마음 이론은 타인이 자신과는 다른 신념, 욕구, 의도,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마음 이론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중요하며, 마음 이론의 결함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유전적 섭식장애(genetic-based eating disorder), 조현병,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2] 코카인 중독,[3] 알코올 신경독성에 의한 뇌손상 환자들에게서 보인다.[4] 아편중독으로 인한 마음 이론 결함은 장기간 아편 흡입을 중단한 이후에야 뒤바뀐다.[5] 그러나 자폐연구자들과 자폐당사자들은 이 이론이 자폐당사자를 차별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6] 그 대안으로 이중공감이론을 제시한다[7].
너가 스스로 너의 성향을 모를거라 생각되진 않는다 이정도로 뚜렷하면
근데 자신이 그렇다는걸 안다면 그만큼 다른 이들이랑 어울림에 있어서 좀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내가 이전에도 자폐성 인격장애인 사람과 대화를 해봤던 적이 있었는데 걔도 양상이 너랑 비슷했어
대화 흐름을 지켜보다가 내가 자폐경향이 있는거 같다 했더니 공개적으론 말 못하고 쪽지로 어떻게 알았냐고 보내더라
아무튼 네 덕에 자폐성향으로 인해 감각과민성이 있는 경우,
자기가 버거워하는 감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통제에 관한 욕구를 가질수 있겠다는걸 이해해서 깨닫게 되었다
흥미로웠어
이 좆병신년은 또 자기소개 글 줄줄 싸질렀노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