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캐릭터가 없었다는 거임
보통 영화들 보면 대체 제작진은 이런 캐릭터들을 왜 넣었냐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 캐릭터들이 하나 둘 끼여있잖음?
그 이유가 갈등을 극대화하려는 이유도 있지만 제한된 러닝타임동안 설정과 개연성을 다 챙기기엔 시간이 부족하니
포기하고 억지 진행을 시켜야 하는데 그 역할을 맡은게 이 짜증나는 캐릭터잖음
이해못할 행동을 해서 욕받이가 되는 대신 그 행동이 계기가 되어 개연성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틀어버리는거
그런데 케데헌은 그런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고 스토리를 막힘없이 술술 풀어나가면서도 후반으로 가면서 갈등을 극대화시킴
사실 셀린이 이 역할을 맡긴 했는데 루미가 문신을 멤버들에게 계속 숨기도록 한 게 셀린이잖음?
그런데 그 장치를 미리 설정해 둔 데다가 등장횟수가 너무 적어서 클라이막스 직전 씬 잠깐동안 외에는 그런 티가 안남
덕분에 등장인물들 대부분에 대해 호감을 느끼지 저 캐릭터 너무 싫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없는거
스토리를 그저 쉬운 방법으로 안 가고 고심해서 잘 풀어낸 것 같더라
보통 바비가 발암 포지션인데 개씹호감형임
셀린 잘못하면 ㅈㄴ 답답발암캐인데 분량 적어서 딱 적당했음
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