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미친듯이 개쩜
아무래도 현대 한국어는
라임이 약하니까
그냥 노래 진짜 좋다 정도로밖에
설명 못하는데
가사를 전부 변태적으로
라임 맞춰서 씀
가사부터 멜로디 음역대
그리고 가사와 서사의 결합
음역대와 서사의 결합
서로 다른 언어를 섞어서 라임만들기
단독곡으로써의 완성도
뮤지컬곡으로써의 완성도
거의 최소한 층위가
7개 이상 존재하는 노래를
영화 전부에서 유지함
정신병자 레벨의 작품임
[Intro: Rumi]
Ugh, you came at a bad time
But you just crossed the line
You wanna get wild?
Okay, I'll show you wild
[Verse 1: Rumi & Mira]
Better come right, better luck tryin', gettin' to our level
'Cause you might die, never the time, tryna start a battle
Bleeding isn't in my blood, 뼈속부터 달라서
Beating you is what I do, do, do, yeah
Body on body, I'm naughty, not even sorry
And when you pull up, I'll pull up
A little late to the party (Na-na-na-na)
Locked and loaded, I was born for this
There ain't no point in avoiding it
Annoyed? A bit
불을 비춰 다 비켜, 네 앞길을 뺏겨
[Pre-Chorus: Mira & Rumi]
Knocking you out like a lullaby
Hear that sound ringing in your mind
Better sit down for the show
'Cause I'm gonna show you how it's done, done, done
한국어가 라임이 약함?
응. 지금은 그래
한국어는 구조적으로 자음 모음( 자음) 이런 식으로 음절 하나하나가 구분돼있어서 각운을 맞춰줘도 상대적으로 더 짧아서 맛이 없긴 해. 우리 입장에서는 서구권 언어의 라임이 더 길쭉하다고 볼 수 있겠지. 영어라면 drop the plate, stop the freight 이런 식으로 3음절로 라임을 맞춘다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드롭더플레이트 7음절 단위만큼의 각운으로 느껴지는 거지.
영어 좋긴한데 자막번역이 별로라서 걍 영어도 보고 한국어 더빙으로 스토리 이해는게 더 몰입 잘된다. 난 영어자막 번역이랑 한국 자막 번역이랑 다를 줄은 생각조차 못했는데
난 한글번역이 더 싫던데 직역하는게 좋은데 한글번역은 빙빙 둘러서 해석하는 느낌이 싫음
아는만큼 보이는 작품임. 근데 몰라도 여전히 쩔어ㅋㅋ. 좀 아는 사람들은 그냥 경외심이랑 열등감 폭발할걸? 장담하는데 이 작품때문에 벽 넘는 사람들 생길거임
정말 정말 엄청난 교보재임
인정 라임을 찰지게 잘 맞췄지... 게다가 각 노래 배치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기막힘. 뮤지컬적인 항목만을 따로 보면 마스터피스
서사의 진행을 위해 모든 곡이 치밀하게 배치되어 있는 변태같은 영화임.
사실상 입모양도 영어에 맞춘거라 영어로 봐야지
아냐 그건 또 의도적으로 영어랑 차이를 둔 부분이 있어서..
난 영어실력 애매해서 걍 처음엔 영어+한글자막으로 보고 2차부터는 영어+영자막으로 봄 ㄹㅇ 맛깔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