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동기들은 다 인서울이고
지잡인 동기는 나 포함 3명임.


사회에 나가서
"어디대학교 나오셨어요?" 라는 말이 실례라서 직접적으로는 물어보지않는데.
다들 어디역에서 놀았다. 로 대충 유추가능하더라


혹은 인서울 동기들은
자기 홍대나왔다 세종대나와서 이근처 잘아는데~ 로 자기학벌을 당당하게 말함.



학벌이야기 나올수록
뒤로 숨고싶더라.



나는 아직 입사동기들한테 한국공대 나왔다고 이야기 안했다.
그냥 대학이야기 나오면 뒤에서 땀뻘뻘 흘리면서 대화에 안낄뿐.



심지어 지금 부사수 신입이 들어왔는데.
국민대 ㅋㅋㅋㅋ
친해지려고 대학교이야기 하는데
나는 절대로 학벌 안밝힌다.



취업하면 다끝나는줄알았는데.
평생꼬리표다



솔직히 한국공학대가 그렇게 꼴통들만 가는곳이라고 생각안한다.
학창시절 공부를 포기하거나 못하지도 않고
공부 어중간하게 잘한친구들이 오는곳
혹은 수능 미끄러워져서 오게된 친구들도 있다고 생각함.



나도 학창시절에 어중간하게 공부를해서 한국공대를 오게됐는데
그래도 한국공대에서 노력많이했다.



공강시간에 거의 도서관에있었고
대외 공모전에도 참가많이했었다.
졸업하기전까지 성적장학금 받으면서 학교다녔다.


나름 열심히 대학생활 불태웠다고 생각했는데
어디대학교 나왔다 라고하는거에 자격지심을 느끼는게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