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있었던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센코 - 우크라이나 저널리스트 다이애나 판첸코의 인터뷰 전문입니다.
그동안 많은 유튜브 채널들과 갤러들이 요약하였으나,
다소 무미건조하게 브리핑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인터뷰의 시기와 내용을 비춰보건데 매우 전략적으로 배치된 프로파간다로서 그 시의적 가치가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한글본은 별도의 개입 없이 전적으로 구글번역본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루카센코가 타인으로 빙의하여 성대모사(질 떨어지는)를 한 부분도 있고, 혼잣말도 하는 등 편하게 구술하였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글본만 참고할 경우 100% 이해되지 않거나, 논지가 왜곡되는 경향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하세요.
추가로,
엄청난 장문을 올릴 방법이 없어 며칠간 아쉬웠는데, 좋은 방법 알려주신 '시타'님께 감사 드립니다.
(영문)
https://drive.google.com/file/d/1dUJ7_boxN0-_yJ78A-5ZV3yWLXQm99qB/view?usp=drive_link
(한글)
https://drive.google.com/file/d/1QaUoUFHFVp68Vk8_KR3Xg1udo8fLjiDO/view?usp=drive_link
핵심 타임코드 요약해설
2. 우크라가 먼저 공격했냐?
러시아-벨라루스는 양국을 오가며 매년 정기적으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가져왔음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던 러시아극동군 중 일부가 왜 우크라이나로 들어갔는지는 젤렌스키에게 물어보라고 함
아프간 난민은 벨라루스뿐만 아니라 우크라,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을 통해서 유럽으로 들어갔음
서방은 아프간 난민을 빌미로 죄 없는 벨라루스를 집중적으로 비난하고 자극함
우크라는 벨라루스 국경에 미사일 부대를 배치하면서 군사적으로 자극함
3. 벨라루스가 전쟁 시작에 기여했다는 비난에 대해
벨라루스 국경에 배치된 우크라 미사일부대가 미사일 덮개를 제거하는 등 공격준비행동을 보였음
그래서 훈련을 마치고 철군하던 러시아군이 우크라 미사일부대를 선제공격했음
엄밀히 말하자면 우크라가 벨라루스에 대해 전쟁을 일으킨 것임
우크라는 전쟁 전부터 벨라루스를 경제적으로 제재했고, 많은 벨라루스인들을 불법적으로 구금하거나 처형해왔다고 함
그럼에도 벨라루스는 우크라 몰래 그들을 구출하고 무역품을 회수했을 정도로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훈련을 마친 러시아군이 왜 키예프를 거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갔는지 젤렌스키에게 물어봐라. 푸틴을 비난할 목적으로 푸틴에게 질문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4. 돈바스 지역 선거
전쟁이 터지기 전,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자치제 실시를 담은 우크라이너 헌법개정에 관해서 러시아-우크라-벨라루스는 합의한 적이 있다고 함
돈바스 지역이 러시아로 통합되기를 원했으나, 자치선거를 거쳐 우크라이나 소속으로 돌려준다는 구상이었음
러시아의 조건은 러시아 관할 아래 자치선거를 치루게 하되, 돈바스 지역의 화폐는 우크라이나 흐리브냐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것임.
하지만 페트로(피터) 포로센코가 거절했음
8. 푸틴은 미친 사람이 아니다
푸틴은 군인이었다.
매우 계산적이고 조심스러운 사람, 경험이 풍부하고 매사 적절하다
모든 상황을 다 검토하고 판단해서 단계별로 움직인다
9. 특별군사작전을 언제 처음 알게 되었나?
전쟁이 나기 몇일 전에 시골에서 푸틴을 만나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
“상황이 어렵다,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다. 내 뒤를 지켜주겠냐?”
벨라루스는 전쟁에 개입하지 않고 러시아를 돕지도 않을 것이라 천명했다
하지만, 러시아에 대한 공격도 허용하지 않겠다.
10. 키예프에서
젤렌스키는 지하 벙커에 그냥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우크라군이 학교와 병원에 숨어서 방어했다
푸틴은 대규모 민간피해를 우려했다
전쟁을 시작했으면 수도를 점령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푸틴은 키예프에서 군대를 철수시켰다.
12. 우크라이나가 멈추지 않으면 나라가 없어질 것
러시아는 준비된 예비대 25만명이 있다
전선에는 러시아인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러시아인은 방어선 안쪽에 있다
우크라군은 방어선에 도달하기도 전에 파괴된다. 지뢰밭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대반격 이후 45000의 우크롭이 죽었다. 교환비는 1:8이다
러시아군은 하르키우 방면에서 반격 중이다
우크라가 전선유지 능력이 고갈되면 러시아군은 공격할 것이다
하르키우에서 키예프를 공략할 수 있다
전면적인 대공세가 시작되면 자포리자와 헤르손에서도 공격할 것이다.
그러면 우크라는 없어질 것이다
16. 특별군사작전의 목적은 달성되었는가?
이미 달성되었다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는 보다 현명한 지도부가 생길 것이고
러시아에 대해 공격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날 것이다
푸틴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이미 작전의 목표는 달성된 셈이다.
19. 폴란드로 병합되려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는 우크라를 폴란드에 병합하려고 한다
폴란드로 병합되면 우크라가 나토에 가입할 필요도 없다
이미 폴란드는 나토 소속이기 때문에.
폴란드에서도 우크라이나를 병합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행정적으로 판결을 마련하고 있, 군부대도 편성했다
러시아는 이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22. 핵전쟁 관련
폴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가 벨라루스를 침략한다면 핵무기 사용할 것
NATO와 전쟁이 일어나면 핵전쟁이 될 것
그래서 NATO와 전쟁은 일어날 수 없다
23. 바그너 관련
바그너 봉기 이후, 푸틴은 더 현명해지고 교활해지고 강해졌다.
봉기 사건의 장단점이 있었다는 점은 동의한다
그러나 봉기의 결과로 푸틴의 약해졌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봉기가 연출이었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서방에서도 바그너에게 핵무기가 넘어갈까봐 두려워했다
바그너가 키예프로 진출할 것이란 것도 사실이 아니다
나(루카센코)는 제안했을 뿐이다
바그너가 벨라루스로 곧바로 오지도 않았다. 그들은 돈바스로 돌아갔다가 벨라루스로 출발했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rusiaukra&no=58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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