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자칫 일방이 모든 것을 가지는 결과가 아니라


양자 모두가 공멸하는 수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세계대전을 통해 교전국은 무었을 얻었냐?


패전국은 말할 것도 없지만 승전국 역시 전쟁으로 피폐해져 이미 세계를 지배할 힘을 잃어가고 있었지.


그 틈을 치고 올라온 게 바로 미국과 소련이야.


만약에 당시의 위기를 국지전으로 틀어막아 세계대전으로 비화되는 걸 피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세 제국이 무너지는 걸 막았다면 


세계는 아주 평화로웠을 거야. 


중동에서는 오스만제국이


동유럽은 오헝제국과 러시아가


그리고 다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은 서구 열강이 여전히 지배하고 있었겠지.


슈팽글러의 서구의 몰락은 실상은 유럽의 몰락이었던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