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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 올해 벨기에와 스페인의 러시아산 LNG 수입은 세계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EU는 2027년까지 러시아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올해 러시아에서 기록적인 액화 천연 가스를 수입할 예정이다.

financial times는 Global Witness의 데이타를 인용한 보도에서 EU의 2023년 1월~7월 사이의 러시아산 액화 천연가스 수입은 전쟁전인 2021년 같은 기간의 40%를 넘었다고 전했다.

이것은 이전 파이프 라인 수입이 중단되고(*노드스트림 파괴로 인해) LNG를 수입하면서 기저 효과가 있었던 것이기도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러시아산 LNG 수입이 6% 증가한 전 세계 평균 증가율보다 훨씬 가파른 증가세라고 글로벌 위트니스는 밝혔다. 그리고 이것은 작년 수입이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보다 1.7% 증가 했다. 금액으로는 약 52억 9,000만 유로에 달한다.

EU 관리들은 2027년까지 러시아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퇴출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EU에 2번째로 많은 가스를 수출하고 있다.

컨설팅 업체 ICIS의 LNG 수석 애널리스트인 알렉스 프롤리(Alex Froley)는 유럽의 장기 계약자들은 여전히 러시아산 가스를 수입하겠지만 궁극적으로 대안을 찾을 것이고 러시아 또한 수출에 대안을 찾을 것이라 지적했다.

** 몇주전 호주의 가스 생산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하자 유럽의 가스 시장이 10~30% 가량 출렁 였다. 이것은 현재 유럽의 천연가스 저장율이 90% 이상을 유지하고 호주는 생산량의 대부분을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며 유럽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가스 공급 시장이 얼마나 취약한가를 보여주는 현상 이었다.

결국 EU는 러시아산 가스를 갑자기 줄이는 것은 불가능 하고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인다 해도 미국과 중동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또한 올겨울 러시아가 갑자기 가스 수출을 중단하면 언제든 위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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