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kdemo.or.kr/sub09/sub09_02.html


이것을 이제까지는 독재를 위해 수작을 부린거라고 하는데...


이건 오히려 본말전도가 아닐까 싶은데?


저런 파격적인 조치를 밀어부치기 위해서는 독재권력이 필요하지.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남북대화가 오래 가지 않아 중지된 것은 남북한 모두 동상이몽을 꾸고 있었기 때문인 거지.


각자 자기네가 원하는 그림대로 남북대화를 몰고 가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것이니 결국은 파탄에 이르지 않을 수 없었던 거야.


독재체제가 완성되었으니 필요없어져서 때려친 거라고 보는 건 


너무 삐딱한 해석이 아닐까?


저때 나온 내용을 보면 진자 파격적인 거야.


이후 모든 대화정책을 펴는 정권이 따르는 원칙이 되었지.


심지어는 북한이 이걸 꼬투리삼아 파토냈던 73년 6.23선언의 내용 역시 후일 문민정부에 의해 계승되어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을 이뤄냈지.


생각보다 남북한간의 데탕트는 오래가지 않았네. 


남북대화가 파탄난지 불과 3년만에 그 유명한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으니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