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북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
뉴시스 2016.02.23 오후 9:50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감히 가리워 보려는 자들을 가차 없이 징벌해 버릴 것이다'
최근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광명성-4》호 발사의 통쾌한 완전 성공에 얼혼이 빠진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이 최후 발악을 하고 있다.
유엔 무대에서 벌리는 히스테리적인 《제재》결의채택 놀음도, 각종 핵전쟁 살인 장비들을 동원한 발광적인 군사적 압살 책동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대미문의 그 모든 《선택안》들도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수 없게 되자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은 마지막 도박에 매달리고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최고수뇌부를 겨냥한 《참수작전》을 통해 《체제붕괴》를 실현해 보려는 것이다.
이미 이 작전에 투입될 미제침략군 핵동력잠수함 《노스캐롤라이너》호가 부산항에 입항하고 《F-22A》스텔스 전투 폭격기들이 오산미공군기지에 기동 전개했으며 미제침략군 특수작전무력이 련속 남조선에 밀려들고 있다.
전시 우리의 최고지도부와 핵 및 전략로케트군기지들을 비롯한 중요 전략적 대상물 타격을 작전임무로 삼고 있는 미제침략군 륙군 1특수전단과 75특공련대, 미해병대 특공련대, 미공군 720특수전술전대, 미해군특수전단 《씰》팀 등 특수작전무력들이 현지에 전개된 상태에 있다.
지난 시기 해외 침략 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친 미제침략군 륙군, 해군, 해병대, 공군의 거의 모든 특수작전무력들과 이른바 《족집게식타격》에 동원되는 침략무력이 일시에 남조선에 쓸어든 적은 일찌기 없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곧 강행하게 될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 때 새로 꾸며낸 《작전계획 5015》의 핵심항목인 련합《참수작전》과 우리의 핵 및 전략로케트무력《제거작전》의 현실성을 검토하겠다고 서슴없이 떠들어 대고 있다.
적들이 떠드는 《참수작전》이라는 것은 우리의 핵 및 전략로케트《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명령권자》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극악무도한 선제 타격 내용을 담고 있다.
사태의 엄중성은 남조선 괴뢰들이 동족압살을 위해 날강도 미국의 핵전쟁살인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이다 못해 《참수작전》실행에 혈안이 되여 동참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
극악무도한 《참수작전》과 《체제붕괴》책동은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의 극치로 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자기의 삶의 전부보다 더 신성시하고있다.
그가 누구든 우리의 존엄 높은 최고수뇌부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추호의 용서도 아량도 인내도 모르고 그 즉시 가차 없이 징벌하는 것이 우리 천만군민이다.
조성된 정세가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 이른 것과 관련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노호한 우리 천만군민의 천백배 보복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은 원칙적 립장을 천명한다.
지금 이 시각부터 우리 혁명무력이 보유하고 있는 강위력한 모든 전략 및 전술타격수단들은 이른바 《참수작전》과 《족집게식타격》에 투입되는 적들의 특수작전무력과 작전장비들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는 경우 그를 사전에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의의 작전수행에 진입할 것이다.
1차 타격대상은 동족대결의 모략소굴인 청와대와 반동통치기관들이다.
우리 민족의 공동재보인 핵 억제력과 우주개발성과물들을 피를 물고 헐뜯어대면서 이 땅에 핵 참화를 몰아올 미국 상전의 핵전쟁살인수단은 덮어놓고 끌어들이는 박근혜 역적 패당이야말로 이 땅에 살아 숨 쉴 자격을 상실한지 오래다.
하늘의 태양을 가리워 보려고 한 대역죄, 우리 삶의 터전을 없애버리려고 한 악행은 가장 참혹하고 가장 처절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어야 한다.
우리의 중대경고에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속 어리석은 군사적 망동에 매달린다면 그 근원을 깡그리 소탕해버리기 위한 2차 타격작전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2차타격대상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제침략군의 대조선침략기지들과 미국본토이다.
날강도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위해 세기를 두고 다져온 우리 식의 타격전은 이 세상이 상상할 수도 없는 기상천외한 보복전으로 될 것이며 만가지 악의 소굴이 이 행성에 다시는 소생하지 못하게 재가루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임의의 시각, 임의의 장소에서 미국땅덩어리를 마음먹은 대로 두들겨 팰 수 있는 세계가 가져본 적이 없는 강위력한 최첨단 공격수단들이 다 있다.
날강도 미국과의 판가리결산을 위해 한두해도 아니고 반세기가 훨씬 넘도록 대를 이어가며 총력을 다해온 우리의 군사적능력에 대해 이제는 숨길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미국은 우리가 치면 고스란히 맞아야 하고 들씌우면 그대로 불에 타 없어져야 한다.
이것이 우리와 맞선 미국에 주어진 숙명적인 말로이다.
침략의 아성들은 우리의 조준권 안에 들어 있으며 보복타격의 격발기는 이미 당겨놓은 상태에 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무자비한 천벌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는가 아니면 뒤늦게라도 사죄하고 사태를 수습하는 길로 나가겠는가 하는 최후의 선택을 하여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 태양을 끌어내리겠다는 것보다 더 어리석고 미련한 짓은 없을 것이다.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옹위하여 천겹만겹의 성벽을 쌓은 우리 천만군민은 적대세력들의 모든 도발책동을 가차 없이 짓뭉개버리고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의 지평을 향해 더 기운차게 질풍쳐 나갈 것이다.
주체105(2016)년 2월 23일
북·미 22일 '뉴욕채널 가동설'…평화협정 거론 얘기도
연합뉴스 2016.02.24 오후 2:26
美싱크탱크 책임자 한국측 인사에 전해…외교 소식통은 "금시초문"
미국과 북한이 22일(현지시간) 비공식 외교 경로인 '뉴욕채널'을 가동했다는 얘기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워싱턴D.C.의 한 유력 싱크탱크 책임자는 이날 미국을 방문 중인 한국 측 인사를 만나 "오늘 아침에 뉴욕 채널이 가동됐고, 그 자리에서 평화협정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책임자는 그러나 "어떤 얘기가 오가고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해당 한국 측 인사는 23일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만약 북미 접촉설이 사실이라면 중국이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 병행을 공식으로 요구하는 지금의 상황과 맞물려 양국의 접촉 의도가 주목된다.
물론 일각에서는 미국과 북한이 지난해 말 북한이 제안한 평화협정 논의와 관련해 비공식으로 메시지를 교환했으나 미국의 '선(先)비핵화협상' 요구를 북한이 거부하면서 결렬된데다가, 특히 유엔의 대북 제재가 임박한 상황에서 뉴욕채널을 가동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워싱턴 외교 소식통도 뉴욕채널 가동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을 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6자회담을 재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케리 장관은 "미국 대북 정책의 목표는 지속적인 응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협상테이블에 돌려놓으려는 것"이라면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테이블에 나오고 협상에 응한다면 궁극적으로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독] "미·북, 작년말 '평화협정 논의' 비공식 의사교환"
연합뉴스 2016.02.22 오전 8:02
워싱턴 외교소식통 "미국 '先비핵화협상' 요구…북한 거부해 불발"
국무부 대변인 "평화협정 논의에 비핵화 반드시 포함돼야…북한이 거부"
미국과 북한이 지난해 말 북한이 제안한 평화협정 논의와 관련해 비공식으로 메시지를 교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작년 말 북한이 평화협정 논의를 공식 제안한 이후 미국과 북한이 비공식 외교채널을 이용해 양측의 의사를 교환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미국은 북한의 제안에 대해 비핵화 협상이 우선이고 평화협정 논의는 그 이후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하지만, 북한이 이를 거부했고 논의는 결국 없었던 일이 됐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미국 정부가 '선(先) 비핵화 협상, 후(後) 평화협정 논의'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평화협정 논의 제안을 명백히 거부했다는 게 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미국과 북한은 직접 면담하는 형태가 아니라 미국과 북한 간 비공식 외교경로인 '뉴욕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자 온라인 판에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을 감행하기 며칠 전에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논의에 은밀히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조치를 먼저 취해야만 평화협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해왔으나, 이 같은 전제조치를 포기하고 논의에 합의했다고 WSJ는 전했다.
WSJ는 그러나 "미국은 비핵화 문제를 평화협정 논의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으나 북한은 이 요구를 거부했고 곧이어 핵실험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연합뉴스에 "분명히 말하면 북한이 먼저 평화협정 논의를 제안했다"며 "우리는 제안을 신중히 검토한 후 비핵화가 논의에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우리의 이 같은 요구를 거부했다"며 "북한의 제안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은 비핵화를 강조해온 미국 정부의 오랜 입장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다.
커비 대변인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국 정부가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주목된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미국은 비핵화 협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안다"며 "미국과 북한이 서로 의사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평화협정 논의에 합의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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