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1차 핵시험은 원래 기술적으로는 할 필요가 없었지
아주 오래전에 핵보유국이었으니까
근데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는걸 소수만 알고 있으니까 세계에 공개적으로 핵보유국임을 알리는 과정이 북한의 핵시험이라는거
미사일 시험도 마찬가지임
즉 때가 되었으니 하나씩 드러내는 과정인거고 북한이 핵보유국이 되어야 미국등 세계 상임이사국들과 동등하게 핵군축이나 북-미 협상이나 뭐나 자연스럽게 되는거
北 "수소탄, 시험 필요없이 얼마든지 기술갱신 가능"
통일뉴스 2016.02.01 17:32:11
지난달 북한의 4차 핵(수소탄) 실험이 중폭핵분열탄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북한은 수소탄을 실험없이도 기술갱신이 가능하며 무제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오늘>은 1일 '남조선문제연구소' 정일철 연구사와의 대담을 실었다.
정일철 연구사는 '이번 수소탄 실험이 실패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2006년 10월 1차 핵실험을 근거로 들었다. 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소형 전술핵탄두 1발을 만들기 위해 5~8kg의 플루토늄이 필요하지만, 당시 1차 실험에 2kg 플루토늄으로 성공했기에 수소탄도 성공했다는 것.
그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기술은 원시적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는 일종의 회피심리, 희망심리에 매달려 지금까지 흘러왔다"며 "첫 핵시험을 한 2006년에 벌써 최첨단 핵기술 능력을 과시한 공화국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사이에 얼마나 눈부신 핵기술발전을 이룩하였는지 예측하면서도 말이다"라고 말했다.
즉, 이미 2006년 1차 핵실험 당시 최첨단 핵기술 능력을 보유했으며, 10년이 흐른 현재 수소탄 개발기술 보유는 명약관화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수소탄이 폭발하면 몇 십 Mt의 폭발력이 발생하는데 조선(북한)에서 시험한 수소탄은 이전 시기와 거의나 마찬가지인 몇 kt의 폭발력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그것이 실패의 근거라고 강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만약 우리 영토가 미국이나 기타 나라들처럼 땅덩어리가 넓다면 얼마든지 지금껏 핵대국들이 실시해 온 수소탄 시험보다 몇 십, 몇 백 배나 위력한 수소탄을 터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 핵폭발 능력을 임의로 조절,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 우리는 구태여 핵시험이나 수소탄시험을 할 필요가 없다"며 "왜냐하면 핵공학 및 정보공학기술이 고도로 발전된 오늘에 와서 물리적 시험을 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핵무기 기술을 갱신시킬 수 있고 핵무기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실험을 단행한 이유가 미국에 대한 경고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을 그만둔다면 핵시험을 보류할 수 있다는 것을 통보하면서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화를 제의하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핵폭탄은 임계질량, 다시말하여 일정한 크기와 무게를 가지면 저절로 폭발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만들지 못하지만, 수소폭탄은 임계질량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무제한으로 만들 수 있다"며 "우리는 지금 미국땅을 통채로 날려버릴 수소탄, 아니 그보다 더 위력한 무기도 얼마든지 만들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4차 북핵실험의 위력(6.0kt, 지진파 4.8)을 두고 지난 3차 핵실험의 위력(7.9kt, 지진파 4.9)보다 작다는 이유로 수소탄이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국방부도 이를 이유로 '증폭핵분열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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