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국내 러우전 관련 기사들 중에 흥미로운 기사 두개를 봤다. 하나는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러시아군이 17명 민간인 학살했다는 보도가 사실은 우크라이나군의 소행"이라는 것이었다.
두 기사는 이 링크들을(https://m.youtube.com/watch?feature=shared&v=_f-H4Y2H-hE) 통해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71325?sid=104) 볼 수 있다.
물론 여전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내 언론들은 서구가 써주는 보도의 control+c+v지만, 이러한 보도가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는 사실은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좋지 않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본다.
전쟁 초기 국내 언론들은 마치 우크라이나가 침략자 러시아에 맞서 승리할 것이라는 가짜뉴스에 근거한 보도들을 무수히 많이 쏟아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었고, 러시아는 소위 자신들이 목표했던 특수 군사작전을 통해 돈바스의 해방을 이뤄냈다.
즉, 언론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는 것 처럼 떠들어댔고, 신인균과 같은 자칭 국방 전문가들 또한 그리 떠들어댔지만, 현실은 이들이 보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거기다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젤렌스키는 미국의 바이든 정부와 서방세계에게 무기를 달라며 징징거렸다.
그래서 서구는 최신식 전투기도 주고 최신식 탱크도 줬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기세등등하게 스페인 내전 당시 조지 오웰이나 어네스트 헤밍웨이식 낭만에 빠진 것인지 알 수 없는 자칭 이근 대위는 우크라이나에 얼마 안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왔고, 다시 우크라이나로 가서 싸울 생각은 추호도 없어 보인다.
독일이 준 레오파르트 전차와 미국이 준 에이브람스 전차 및 오마 브래들리는 어디로 날라간건지 뉴스에서 별 보도조차 없고, 신인균은 여전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전차 4,600대 장갑차 8,800대 격파 같은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FPS 게임을 전황이라고 유튜브 100만 구독자에게 리뷰나 하고 있다.
그래서 그 현실은? 러시아군이 퇴각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젤렌스키는 여전히 서구에게 무기 달라며 여전히 징징거린다. 아예 핵폭탄도 내놓으라고 할 기세다. 요즘따라 우크라이나의 이런 모습과 소위 우뽕 유튜버 및 국내의 보도들을 보다보면 떠오르는 역사가 있다. 그거는 바로 베트남 전쟁 초기 망조의 길을 걸었던 남베트남의 응오딘지엠 정권이다.
응오딘지엠 정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는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소냉전의 흐름 속에서 프랑스에 맞선 독립전쟁이 전개됐다. 이 독립전쟁을 전개한 세력이 베트남 공산당의 창설자인 호찌민이었으며, 호찌민이 이끄는 혁명적 민족주의 군대는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프랑스를 무찌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은 반공 논리에 따라 베트남 남부에 자신들에게 충성하는 친미 정권을 세우고자 했으며, 그렇게 해서 탄생한 나라가 이른바 남베트남이었고, 그 남베트남의 초대 대통령이 바로 응오딘지엠이었다. 따라서 응오딘지엠 정권은 베트남인들에게 아무런 정당성과 민족적 정통성이 전혀 없었다.
따라서 남베트남 사회는 과거 프랑스에 부역하던 군인과 정치인들의 부정부패가 판을 쳤고, 심지어 미국이 지원한 무기를 베트콩에게 팔아먹는 막장 짓거리도 일삼았다. 그럼에도 미국은 최신식 장갑차와 탱크 그리고 헬리콥터를 응오딘지엠 정부에게 지원했다. 물론 결과는 막장이었지만.
근데 이거보니 현재 젤렌스키 정권과 유사하지 않은가? 유로마이단이라는 미국의 정치공작을 통해 탄생하고, 부정부패는 판을 치며, 전선에서는 아무런 성과가 없는 점까지. 거기다 반대파 및 정적 숙청과 학살도 심했는데, 응오딘지엠 정권은 1955년부터 1957년까지 반대파 12,000명을 처형했다. 이 점에서 포로센코와 젤렌스키가 친러 인사들 숙청하고 돈바스 내전으로 15,000명을 죽인것과 유사하지 않은가?
거기다 당시 남베트남을 보도하던 미국의 언론은 현재 미국과 서방의 언론과 유사하다. 이들은 1963년까지 남베트남의 응오딘지엠 정권이 베트콩에 맞서 평정계획을 잘 수행하며, 압도적인 화력으로 베트콩들을 소탕한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 결과 1963년 1월 2일 압박 전투에선 남베트남군 2,000명이 300명도 안되는 베트콩에게 참패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당시 미국의 보도는 압박 전투는 남베트남군의 승리고, 145명의 베트콩을 사살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미군 고문단 3명 전사를 포함하여 남베트남군 86명이 죽고 100명 이상이 부상당하여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나왔으며, 투입된 헬기 15대 중 14대 손실 및 5대 완전 파괴됐다. 심지어 장갑차 3대도 파괴됐으며, 반면 베트콩 사상자는 18명 전사 39명 부상이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남베트남의 응오딘지엠 정권 꼬라지와 국민에게 사기치던 미국을 생각하니, 딱 현재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정권과 미국 바이든 정권이 확실히 오버랩된다. 거기다 현재 미국 또한 젤렌스키와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폴란드는 무기 중단선언까지 했다.
이런 모습을 보다보니, 젤렌스키는 조만간 케네디가 응오딘지엠을 버렸던 것처럼 바이든에게 토사구팽 당할 운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젤렌스키가 응오딘지엠의 운명을 맞이하면 그 동안 젤렌스키를 옹호 및 지지하던 이들이 어떤 소리를 할지 심히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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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끼들 왤케 유로마이단인지 유류폭등인지 옹호하는가 몰라 걍 원인은 우크라 eu 경제협정 보류로 터진건데 의도 자체를 민주화니 뭐니 숭고하다 생각하는 무식이들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