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한은 미국 외교서클의 일원임
외교서클에서 받아주지 않는 미어샤이머랑은 좀 다르고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말하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됨
아마 그 뷰도 몇 년 전 뷰일 것이고, 그렇다고 해도 그 뷰는 결국 한국에게 한미동맹에 공을 들이고 양보하라는 저의가 깔려있다고 봐도 됨
자이한이 말하는 것처럼 미국은 쉽게 세계경찰 역할에서 손을 뗄 수가 없다. 그러려면 냉전 이후 성립된 미국이 유일한 패권국이여야한다는 독트린이 바뀌어야 하고, 그 독트린 위에 세워진 미국의 본질이 바껴야 한다
무엇보다 미국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하든지 오일달러를 잃을 수 없고, 또 인공지능 분야에서 자신들을 위협하는 경쟁국가를 용납하기 어려워할 것이며 간절해지면 미국이 잘하는 치사한 방법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정권을 붕괴시키려고 할 것
자이한의 뷰의 전제는 미국이 세계경찰이라 점을 전제하지만, 이는 동의하기 어려움. 미국은 세계경찰 코스프레를 하는 깡패이기 때문
그러기에 미국이 자발적으로 손 떼고 자급자족한다 이 점도 인정하기 어려움
지금 중국과 러시아의 밀월 상황에서 대부붐 이들은 미국이 이 둘을 동시에 감당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지금으로서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중국 러시아의 성장은 불가피해보이고 큰 추세변동 없으면 결국 미국은 태평양이 버거워질 거다
중국도 경제위기지만 전세계 위기 아닌 곳이 없고, 내가 볼 때 미래가 없이 부동산 시장 세금으로 땜빵하며 살려놓는 한국보다 중국이 더 상황이 좋다. 그리고 중국은 정부가 언제든지 돈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나라니 리스크 관리도 좋고
미국의 이점은 자연적인 지리적 이점이 크게 작용하고, 지속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불안정하도록 해서 주변에 위협할만한 나라가 없는 점이 이점이다
결국 중국 러시아와 미국이 전쟁하면 핵전쟁이기 때문에 대만과 같은 곳에서 힘을 겨룰 것으로 예상
그렇다면 대만에서 미국을 몰아내면 자연스레 중국의 시선은 한반도로 향하게 될 텐데, 미국의 마지노선이 일본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
즉 미국이 힘이 빠지고 남북 대치 상황이 득보다 실이 많으면 언제든지 한국을 칠 것이고 아마 미국도 일본 라인을 인정 받으면 한반도는 쉽게 포기
미국이 중국의 성장을 원했다는 점은 맞음
그러나 미국의 의도는 뭐였냐? 중앙통제가 강력한 중국의 13억 인구를 공장 노예로 돌리며 인쇄기로 뽑은 달러로 제조업 하청 주는 그런 모델을 구상했던 것임
즉, 수십년전 중동의 석유로 달러체제를 지탱했듯, 중국의 부상을 막을 수 없으니 세계경제로 편입시키며 중국의 노동력으로 달러를 지탱하려던 구상
그런 실험은 이미 일본을 통해 수확을 거뒀다
일본이 강력해져 말을 안 들으려고 하자 최후통첩한 후 플라자 합의로 거세시켜 노예로 부려먹었기 때문에 중국도 그럴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점도 있고
20년 전만 해도 잘 살면 민주주의 된다는 생각이 받아들여졌기에 중국이 부상해도 공산당 무너뜨리고 미국 괴뢰정권 세워서 부려먹으면 된다는 생각
그러나 경제, 기술, 지정학적 환경이 급변하며 중국은 나름대로 그 물살을 잘 타서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질서 무역질서 붕괴했고 이제 서로 주먹을 날리고 있는데 일방적으로 중국이 당하지 않는다
최근 죽은 리커창 관련 기사를 보면 리커창이 트럼프를 만나 무역분쟁 해결하려고 할 때, 경제학자 합리주의 마인드 리커창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중국의 부상은 막을 수 없다. 13억 인구가 기술력을 갖춰 고도화된 산업을 지니게 되면 미국은 에너지와 농산품을 공급하면 윈윈이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맞는 말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그 말을 듣더니 얼굴이 빨개져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한다. 이는 미국이 구상했던 관계를 정반대로 뒤집은 것으로, 결국 미국이 제일 중시하는 것은 세계가 공동으로 잘 사는 것이 아닌, 달러 패권 지위임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이나 우크라이나나 미국이 관망한다는 그런 뷰는 동의하기 어렵고,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20년에 걸친 공작과 지원이 없었으면 전쟁 자체가 불가하고 이스라엘은 항모 두대를 보내서 전아랍권을 협박하고 있는데 이건 관망이라고 보기 어렵다.
미국민은 자국우선주의 원하겠지만 미국이 자국을 우선하지 않아서 전세계에서 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미국이 전세계에 개입하는 건 인권 민주주의 때문이 아니라, 바로 자국우선주의 때문임.
주한미군 철수는 중국과 딜이 되면 한반도 넘기고 일본 보장 받고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미국은 득이 안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한반도 주둔이 득이 되니까 있는 것이고, 한국 국민 따위는 신경도 안 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남한이 중요하지 않으면 애초에 미국이 한반도 분단 제의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군사개입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하지도 않았을 것
일본보다는 훨씬 덜 중요하기는 하고 결국 써먹을 카드기는 하지만, 가치 있는 카드다.
외교서클에서 받아주지 않는 미어샤이머랑은 좀 다르고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말하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됨
아마 그 뷰도 몇 년 전 뷰일 것이고, 그렇다고 해도 그 뷰는 결국 한국에게 한미동맹에 공을 들이고 양보하라는 저의가 깔려있다고 봐도 됨
자이한이 말하는 것처럼 미국은 쉽게 세계경찰 역할에서 손을 뗄 수가 없다. 그러려면 냉전 이후 성립된 미국이 유일한 패권국이여야한다는 독트린이 바뀌어야 하고, 그 독트린 위에 세워진 미국의 본질이 바껴야 한다
무엇보다 미국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하든지 오일달러를 잃을 수 없고, 또 인공지능 분야에서 자신들을 위협하는 경쟁국가를 용납하기 어려워할 것이며 간절해지면 미국이 잘하는 치사한 방법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정권을 붕괴시키려고 할 것
자이한의 뷰의 전제는 미국이 세계경찰이라 점을 전제하지만, 이는 동의하기 어려움. 미국은 세계경찰 코스프레를 하는 깡패이기 때문
그러기에 미국이 자발적으로 손 떼고 자급자족한다 이 점도 인정하기 어려움
지금 중국과 러시아의 밀월 상황에서 대부붐 이들은 미국이 이 둘을 동시에 감당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지금으로서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중국 러시아의 성장은 불가피해보이고 큰 추세변동 없으면 결국 미국은 태평양이 버거워질 거다
중국도 경제위기지만 전세계 위기 아닌 곳이 없고, 내가 볼 때 미래가 없이 부동산 시장 세금으로 땜빵하며 살려놓는 한국보다 중국이 더 상황이 좋다. 그리고 중국은 정부가 언제든지 돈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나라니 리스크 관리도 좋고
미국의 이점은 자연적인 지리적 이점이 크게 작용하고, 지속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불안정하도록 해서 주변에 위협할만한 나라가 없는 점이 이점이다
결국 중국 러시아와 미국이 전쟁하면 핵전쟁이기 때문에 대만과 같은 곳에서 힘을 겨룰 것으로 예상
그렇다면 대만에서 미국을 몰아내면 자연스레 중국의 시선은 한반도로 향하게 될 텐데, 미국의 마지노선이 일본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
즉 미국이 힘이 빠지고 남북 대치 상황이 득보다 실이 많으면 언제든지 한국을 칠 것이고 아마 미국도 일본 라인을 인정 받으면 한반도는 쉽게 포기
미국이 중국의 성장을 원했다는 점은 맞음
그러나 미국의 의도는 뭐였냐? 중앙통제가 강력한 중국의 13억 인구를 공장 노예로 돌리며 인쇄기로 뽑은 달러로 제조업 하청 주는 그런 모델을 구상했던 것임
즉, 수십년전 중동의 석유로 달러체제를 지탱했듯, 중국의 부상을 막을 수 없으니 세계경제로 편입시키며 중국의 노동력으로 달러를 지탱하려던 구상
그런 실험은 이미 일본을 통해 수확을 거뒀다
일본이 강력해져 말을 안 들으려고 하자 최후통첩한 후 플라자 합의로 거세시켜 노예로 부려먹었기 때문에 중국도 그럴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점도 있고
20년 전만 해도 잘 살면 민주주의 된다는 생각이 받아들여졌기에 중국이 부상해도 공산당 무너뜨리고 미국 괴뢰정권 세워서 부려먹으면 된다는 생각
그러나 경제, 기술, 지정학적 환경이 급변하며 중국은 나름대로 그 물살을 잘 타서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질서 무역질서 붕괴했고 이제 서로 주먹을 날리고 있는데 일방적으로 중국이 당하지 않는다
최근 죽은 리커창 관련 기사를 보면 리커창이 트럼프를 만나 무역분쟁 해결하려고 할 때, 경제학자 합리주의 마인드 리커창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중국의 부상은 막을 수 없다. 13억 인구가 기술력을 갖춰 고도화된 산업을 지니게 되면 미국은 에너지와 농산품을 공급하면 윈윈이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맞는 말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그 말을 듣더니 얼굴이 빨개져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한다. 이는 미국이 구상했던 관계를 정반대로 뒤집은 것으로, 결국 미국이 제일 중시하는 것은 세계가 공동으로 잘 사는 것이 아닌, 달러 패권 지위임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이나 우크라이나나 미국이 관망한다는 그런 뷰는 동의하기 어렵고,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20년에 걸친 공작과 지원이 없었으면 전쟁 자체가 불가하고 이스라엘은 항모 두대를 보내서 전아랍권을 협박하고 있는데 이건 관망이라고 보기 어렵다.
미국민은 자국우선주의 원하겠지만 미국이 자국을 우선하지 않아서 전세계에서 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미국이 전세계에 개입하는 건 인권 민주주의 때문이 아니라, 바로 자국우선주의 때문임.
주한미군 철수는 중국과 딜이 되면 한반도 넘기고 일본 보장 받고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미국은 득이 안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한반도 주둔이 득이 되니까 있는 것이고, 한국 국민 따위는 신경도 안 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남한이 중요하지 않으면 애초에 미국이 한반도 분단 제의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군사개입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하지도 않았을 것
일본보다는 훨씬 덜 중요하기는 하고 결국 써먹을 카드기는 하지만, 가치 있는 카드다.
글 잘 썼다. 훌륭해.
리커창은 참 잘 죽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