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그냥 무대뽀로 무리수 쓴 거구... 무리수를 쓴 댓가를 톡톡히 치뤘지.
전작권 회수에 진심이었던 건 노무현이라 본다. 하지만 그걸 추진하자마자 현실의 벽을 확실하게 느꼈던 거고... 무리수를 쓰진 않았지.
하지만 뭔가 하고자 했던 그 의도 자체를 가지고 자칭 보수들이 비토를 걸었던 게 바로 노무현 정권때 벌어졌던 정치지형이지. 무리수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만만하게 보고 물어 뜯고자 했지.
정권이 바뀌자 이명박 정권은 정반대로 나가 버렸지. 자칭 보수들은 아예 생각이 없는 친구들인지라 무리수를 마구마구 남발했지. 그나마 이명박대통령이 그걸 너무 나가지 않게 제어하는 모습까지... 독도 문제가 부각되자 이명박대통령은 독도를 방문하는 퍼포먼스라도 할 줄은 알았던 건 그나마 상식적인 선은 지켰다는 거지.
윤석열은 그냥 무대뽀로 무리수를 남발했고 그 댓가는 지금 톡톡히 치루고 있지.
뉴라이트는 아주 좋은 숙주를 만난 셈인데... 국민여론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그 자신들은 전혀 의식하지 않겠지만서두 말이다.
이명박은 뉴라이트를 이용했지만 윤석열은 뉴라이트에 이용당하고 있지.
한국 좌파는 문재인정권때 그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지. 도덕성이나 정의니 이런 개념은 일찌감치 말아 먹고 그 패거리들이 작당해서 나랏돈을 강탈했지.
윤석열은 그 도덕성과 정의에 충실했어야 했다.
무능한 자가 시운에 맞춰 어쩌다 대통령까지 된 거다. 말년 운은 절대 좋을 거 같지 않다.
그리고 그 윤석열에게 당을 접수당한 국힘당은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구태 집단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 게 현 상황!!
헌데 그게 윤석열 일개 개인의 한계로만 보기 어려운 게
현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분단 78년간의 세월을 거치고도 아직 한국인들은 숭미사대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거지.
1953년 휴전체제의 멍에에서 벗어나야만 한국은 자주국이 될 수 있지만 글쎄... 그런 날이 올까?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 대한민국은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에 막혀 더 이상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보면 된다.
윤석열과 이명박의 차이... 한미일동맹체에 대한 태도에서 확연히 갈리지. 윤석열은 확실한 똥멍청이야.
휴전체제의 멍에가 아닌 한국인의 근본적 문제점은 자력 근대화를 시도도 하지 못하여 세계관 자체가 전근대적이라는 것이고 그러기에 매번 틀리는 것이다.
이명박은 학생운동 했으니 뉴라이트 인사들 생리에 대해서 훨씬 잘 알 것이고
애초 윤석열은 문재인이 우파 때려 잡으려고 등용한 사냥개일 뿐. 전례에 따르면 사냥이 끝나면 솥에 넣어서 삶아야 하는데. 문재인이 더 쓰기를 원해서인지, 아니면 천운이 따른 것인지(어쩌면 마누라 복일지도), 아니면 K국의 지배엘리트들이 문재인에 이어 바지사장으로 택한 것일지도. 어쨌든 문재인이 K국 좌파를, 윤석열은 우파를 초토화시킴. 이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이지. K국의 망조!
문재인 패거리의 자폭 + 국힘당의 무능의 콜라보지. 분명 정권교체의 열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힘당 유력 중진들은 삽질만 해 왔지. 허수아비만 세워놔도 이길 수 있는 대선을 겨우 힘겹게 이긴 게 뭐겠어? 윤석열은 대선행보 중에도 똥멍청한 소리를 여러번 했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정권교체는 해야 했기에 설마 하는 심정으로 뽑아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