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자주의의 원칙하에 국제문제를 해결할려는 멕시코의 균형잡힌 접근을 높이 평가한다.“ -푸틴-
짤에 있는 스페인어로 적힌 푸틴의 발언을 대강 번역해보면 이렇다.
멕시코는 잘 알려진대로 미국과 긴 국경을 두고 접경하고 있는 나라고 미국의 내정간섭과 입김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수 없는 나라다.
(미국입장에서는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만큼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곳이다. 직접적으로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외에도 멕시코는 미국에게 있어 값싼 노동력과 상품들을 제공해주는 곳, 그리고 타 중남미와 미국을 연결해주는 다리와 같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미국상품들의 주요 고객이기도 하다.)
또한 미멕전쟁으로 대표되는 미제국주의의 가장 큰 직접적 피해자이기도 한 나라다.
만약 멕시코에서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보인 태도와 유사하게 대놓고 반미를 외친다면 멕시코는 미국에 의해 작살나는걸 넘어서 식민지로 완전합병이 될지도 모른다.
(멕시코 관련 문제에 대해선 미국이 위선을 떨 여유가 없다.)
그만큼 멕시코는 미국한테로부터 절대 자유로울수가 없는 위치다.
그러니 멕시코 정부는 미국의 비위를 어느정도는 반드시 맞춰야 하는 입장에 있다.
실제로 그래서 멕시코는 지난해 전쟁이 터진 직후 미국의 입장에 따라 대러시아 침공 규탄안에 동의한 바가 있다.
하지만 멕시코는 그래도 미국의 역린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ex. 대놓고 이번 전쟁 관련해서 러시아에게 지지를 보낸다던지) 여전히 러시아하고의 관계도 매우 신경쓰고 있다.
이렇게 보면 알수 있듯이 멕시코는 비록 침공규탄을 했지만 한편으론 러시아를 UN 인권이사회에서 내쫒는 걸 기권하고 동시에 대러시아 제재를 반대하는 멕시코-러시아 우호회를 만드는등 러시아에게도 배려의 제스쳐를 보여주고 있다.
(아까 필자가 멕시코가 러시아를 UN 인권이사회에서 내쫒는 걸 “반대”했다고 했는데 더 정확히는 기권/보류다.)
또한 올해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던 열병식에 러시아군이 초청을 받아 사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것때문에 우크라이나한테서, 그리고 멕시코 내부 야당한테도 욕을 얻어먹긴 했지만 그래도 멕시코정부는 별 반발은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러시아는 멕시코가 침공규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며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푸틴부터가 멕시코의 균형잡힌 접근을 높이 산다고 발언한바 있다.)
사실 멕시코 입장에서는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나 별로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남이다.
소련 소속 공화국이였던것도 아니고 칠레의 피노체트와 같은 극우 독재자가 근래에 집권하지도 않았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계 이민자가 많은 나라도 아니며 한국처럼 멕시코 기업이 러시아에 공장을 짓거나 하는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최대한의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미국,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이 세 나라를 대하고 있다.
제 3자입장에서 대러시아 외교라는것은 바로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추가: 멕시코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받겠다고 천명함으로 우크라이나에게도 우호적 제스쳐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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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똥멍청이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 기대하지 말자.
솔직히 요즘 한국서 들려오는 소식들으면 진짜 한국이 여기 멕시코보다도 정치후진국이 된거 같아서 안타깝다. 정말로 비꼬는게 아니라 많이 안타까워. 그래서 요즘은 한국정치 관해선 아예 관심을 끊는편이야. 화나고 속상해서.. - dc App
자유대한민국의 애국시민이라면 아낌없이 지지하고 지지하고 또 지지해줘야 한다. 이렇게 비아냥거리는건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부정하는 행위나 다름없는거다.
윤석열=개똥멍청이(내치는 이른바 진영논리에 따라, 사안별로 그 대소를 막론하고, 논란을 피할 수 없지만, 러우전 관련 외치만 보면, 단 한 치의 심할 바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