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가 뭘 말하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명확한 정의는 있어야겠으나

러시아의 부활을 보고 이를 소련과 단순 대비하여 공산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다 이렇게 보기에는 큰 문제가 있다

일단 러사아는 국가의 핵심 자원과 기간산업을 준국영화하여 국가가 밀접하게 통제, 관리, 계획하는 시스템이고

그 외 금융이나 거대자본 역시 자본의 논리에 앞서는 것이 국익과 공권력이다.

또 러시아가 소련 붕괴 후에도 중공업을 버리지 않고 있다 최근 전쟁과 더불어 엄청난 아웃풋을 보이는 걸 보면

러시아는 시장경제와 결합한 스탈린주의가 완벽하게 정확하지는 않을지언정 자본주의보다는 가깝다고 본다.

무엇보다 자본주의 자체가 서구 자유주의 철학에 기반한 경제체제라는 점을 고려하면 러시아는 자본주의 경제가 될 수가 없다.

단순히 재산권 시장경제 인정한다고 자본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동의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