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란 “내가 거절할 수 있을 때” 선택이다.

거절할 수 없으면 선택이 아니다.

그러기에 한국 남자들은 나라 지키러 군대 갔다왔다, 군필자만 투표해야 한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사실 여자들이 보면 얼마나 웃기겠냐?

가기 싫은 걸 끌려갔다 오고, 자신의 군복무 마치면 군대에서 어떤 참사가 벌어져도 신경을 안 쓰는 비겁함을 보이고,

끌려갔으면서 자신이 나라 지켰다고 말은 하는데 주한미군이 빠지면 나라가 넘어간다고 말하는, 즉 주한미군이 국방을 책임지는데 그럼 한국 남자는 무얼 한 것인가?

이런 생각을 여자들이 당연히 하지 않겠냐? 여자들이 바보냐?

군필자만 투표하는 고대 그리스 민주정에서 말하는 군복무란, 일단 교육 받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만 할 수 있었고, 한 번에 십년 정도 복무하며 각종 전쟁에 창 방패 들고 참여하고, 이런 군복무를 말하는 거다.

사람은 합리화의 동물이니 내가 황금같은 청춘, 병신같이 시위 한 번 못하고 뺏겼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드니 갔다와서는 “애국하기 위해 내 청춘 희생했다”고 말하지만 지근거리에서 현실을 하는 한국 여자가 보면 얼마나 비겁하고 병신 같겠냐

우리 한국인은 “선택”에 대한 개념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