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주딱 분이 민족문제연구회에 대해 쓴 글이 있는데, 뭔가 오해하고 계신것이 있는것 같아 짧게나마 글을 씁니다.
우선 민문회의 창립 취지는 "단순히 사상을 연구하고 교류하는데 만족"하는게 아니라, 4대기반론, 즉 민족운동을 위해서는 사상기반, 조직기반, 사회기반, 국가기반이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이 4대 기반을 확립할 주체세력의 육성과 조직화, 민족의식의 확산을 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독서회 말씀을 하셨는데, 독서회는 민문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한가지 요소일 뿐이며, 민문회에서는 체력단련 활동, 체험학습, 미디어컨텐츠 제작 등 부족하게나마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4대 기반이 전적으로 부재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구체적 실천" 도 민족운동에 해악만 된다는 것이 민문회의 입장입니다.
당장 사상적인 기반이 바로잡히지 않았는데, 어떻게 조직을 결속시킬 것이며, 조직이 결속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사회로 진출해 활동을 하겠습니까?
이런 운동에 필요한 기반을 우선 다져나가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좌경세력과 민족진영의 근본적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상적 통일이 필요하고 그만큼 민문회가 사상연구와 교류에 시간을 쏟고 있을 따름입니다.
응원합니다 - dc App
최근 다시 확인해보니 여러가지 계획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사상이라는 것은 닦고 닦아도 끝이 없는데 당장 실질적인 정치나 출판 활동은 제가 알고 있는 바가 없기에 이념 연구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진다고 썼습니다. 또 단체 특성 상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아도 될 내용이 있을 것이기에,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쓴 것을
실제로는 많이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민족문제에 뜻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볼셰비키를 통해서도 보듯이 사상적 통일이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며, 당은 운동을 하며 끊임없이 이념 발전과 사상 통일을 위해 노력했던 전례를 보면 이제 대중노선을 채택할 때가 안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네요. 출판과 신문 등을 통해 이제 인민에게 손을 뻗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민문회에 대해 느끼는 제 의견일 뿐입니다. 저 역시 준비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행동을 개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언젠가는 만나 힘을 합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역시 계획이 다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