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주딱 분이 민족문제연구회에 대해 쓴 글이 있는데, 뭔가 오해하고 계신것이 있는것 같아 짧게나마 글을 씁니다.


우선 민문회의 창립 취지는 "단순히 사상을 연구하고 교류하는데 만족"하는게 아니라, 4대기반론, 즉 민족운동을 위해서는 사상기반, 조직기반, 사회기반, 국가기반이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이 4대 기반을 확립할 주체세력의 육성과 조직화, 민족의식의 확산을 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독서회 말씀을 하셨는데, 독서회는 민문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한가지 요소일 뿐이며, 민문회에서는 체력단련 활동, 체험학습, 미디어컨텐츠 제작 등 부족하게나마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4대 기반이 전적으로 부재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구체적 실천" 도 민족운동에 해악만 된다는 것이 민문회의 입장입니다.


당장 사상적인 기반이 바로잡히지 않았는데, 어떻게 조직을 결속시킬 것이며, 조직이 결속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사회로 진출해 활동을 하겠습니까?


이런 운동에 필요한 기반을 우선 다져나가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좌경세력과 민족진영의 근본적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상적 통일이 필요하고 그만큼 민문회가 사상연구와 교류에 시간을 쏟고 있을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