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이었다


데뷔때부터 응원해서 3번 권동진 유니폼 샀었음


근데 하필 그때가 익산 수원 왔다갔다할때라 경기도 많이 못나오고 인지도 떨어지던 시절이었다


암튼 경기 끝나고 유니폼에 싸인받고싶어서 게이트에서 기다렸음.


한참있다가 나오던데 사람들이 아무도 반응이 없더라. 그때 딱 유니폼 들고 서있던 나랑 눈이 마주침.


동공 흔들리면서 헉.. 제 옷을 왜 사셨어요... 이러더라.


유니폼에 싸인 처음해보는지 한참 어버버하다가 주변사람들 도움받아서 겨우 싸인받았다 ㅋㅋㅋㅋㅋ


사진까지 찍어주더니 ㅈㄴ 행복해하면서 버스탔는데 나 말고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때 너무 짠했었다...


그래도 요새 잘하는 모습 보니 참 대견하고 뭉클하다.


담번에 직관할때 그 유니폼 들고가면 알아봐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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