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칰 잡아줘서 좆쥐한테 대줘서 뭐 그런거 고맙기야 하지

근데 그런 이유가 아니라


너네 백호 오지배 억까당하던거 생각나서 진짜 나에게도 너무 안타깝고 잘 됐으면 하는 그런 선수였음

아시안겜때 억까당한 것도 그렇고 제대로 된 포지션 하나 없이 점점 존재감 잃어가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었어

그럼에도 해준게 많아서 솔직히 콱팬들에게 누구보다도 너네 팀 그 자체인 선수였을텐데


그런 팀의 심장과도 같은 선수가 중요한 시리즈 결정적인 순간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두 차례나 쏘고

그걸 보고 새롭게 등장한 괴물신인이 누구보다 그걸 좋아하는 모습이 스포츠팬으로서의 마음을 막 건드네


그리고 너네 스티븐슨 얘도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팀퍼스트 정신 보이면서 성격도 좋아보이는게 우리 오스틴 보는거같다


안현민 강백호 스티븐슨에 고영표 박영현 등등

참 매력적인 선수들도 많고 그 사이의 표현하기 힘든 그 서사와 느낌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잘나가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