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은 "야구장에 들어설 때 엄청 설렜다. 앞으로 내가 오래 뛰게 될 곳이라고 생각하니까 많이 떨렸다"며 "저는 부드러운 투구폼으로 150km/h의 직구를 꾸준히 던질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소형준 선배님과 많은 대화를 하고 싶다. 선배님의 투심 패스트볼을 꼭 배우고 싶다"며 "꿈을 크게 가지려고 한다. KT에서 영구결번까지 할 수 있는 선수를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투수왕국'으로 유명한 KT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젊은 유망주 투수를 키워냈다. 박지훈도 마법사 군단 선배들과 코칭스태프의 가르침을 받아 좋은 투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박지훈은 일단 자신의 단점을 보완한 뒤 2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1군 무대에 서고 싶다는 계획을 내놨다. 18살 어린 투수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다.

박지훈은 "프로에서 구속을 더 끌어올리고 싶고,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며 "변화구 1~2가지만 잘 만든다면 퓨처스리그는 일단 씹어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2군에서 경험을 쌓고 1군에 올라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원래 안현민 선배님을 프로에서 이겨보고 싶었는데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라이브 피칭으로라도 이겨보고 싶다"며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 선수도 대결해서 이기고 싶다"고 했다.


  박지훈은 이번 신인드래프트 종료 후 절친한 사이인 전주고 1년 선배 정우주(한화 이글스)에게도 축하 인사를 받았다. 정우주는 프로 데뷔 시즌을 치른 올해 47경기 48이닝 3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3.19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박지훈은 "1라운드로 뽑힌 만큼 더 열심히 해서 1군도 (신인들 중) 가장 먼저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정우주 형이 드래프트 끝나고 먼저 연락을 주셨다"며 "(내년에) 정우주 형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신인왕 경쟁 상대로는 "롯데 신동건과 SSG 김민준 형이다. 김민준 형은 나와 약간 라이벌이라는 평가도 있었고, 신동건은 나와 비슷한 선발투수 유형이다보니까 경계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21228

 

꿈이크네 지훈이ㅋㅋㅋ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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