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지방갔다 올라오는중에 평택에서 미군 둘이 탔는데 그 중에 한명이 내 옆에 앉음 

내가 겆콱경기보고있는데 

무사23루에서 무득으로 끝나고 승질내면서 티빙 끄는거 보고 

아유 히어로즈 팬? 

이러길래 예아 하니까 

난 케이티 팬 이에욧 

이지랄 하는거임 

ㅅㅂ 쏘 왓 라고 하고싶었는데 어글리코리안은 되기싫어서 

하하 오우 아이 라잌 배정대 쏭 

이러니까 케이티 배정대 나나나나나ㅏ나 한번 하고 걍 책읽고있었는데 

내가 티빙 꺼버린 이후로 자꾸 네이버 들락거리면서 스코어 확인하는거보고 티빙 다시 켜서 보라고 함 

ㅈㄴ 고마워하면서 티빙가입 어떻게하냐고 물어봐서 가입도 시켜줌 

내가 포달러 이치먼쓰 이즈잇 오케이? 하니까 

쿨 이러고 지가 미국살땐 야구 극혐했는데 한국와서 단관으로 수원갔다가 팬됐다고 썰풀어줌 

최애는 박영현이라 함 

내가 ㅈㄴ굴리는데 부상없이 몇년째 던지는게 미친놈같다 했더니 

아이 어그리 이럼 

낙태얘기 하려다가 내 최애 물어봐서 박병호 얘기하니까 누군지 알더라 

대강 스몰토크 좀 하다가 내림 

오늘경기 간다고 했는데 최애도 나왔고 즐거웠겠노 


아무튼 내일은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