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IT, 광운대 경영학부는 특별하다”
신효송 / 2019-12-26 15:41:20
첨단 IT지식 융합 위해 학부 개편…빅데이터, 핀테크 등 유망기술도 익혀
대기업 경영전문가로 진출 가능…ERP자격증 취득으로 경쟁력 향상
이병헌 경영대학장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경영학 전공을 보유하지 않은 대학은 드물다.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학문이며 관련 인재 수요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영학에도 특성화가 필요해졌다. 단순 경영학만 익혀서는 사회가 원하는 융·복합 인재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것. 그런 점에서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경영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빛을 발하는 학부다. ‘ICT 광운’이라는 명성답게 경영학부에도 IT지식이 녹아들어가 있으며, ERP정보관리사와 같은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육환경도 구축돼 있다. 교육과정도 꾸준히 변화해 빅데이터, 핀테크와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식도 익힐 수 있다. <대학저널>이 경영학 전공으로의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을 위해 광운대 경영학부를 자세히 소개한다.
IT지식 갖춘 유능한 비즈니스맨 양성
경영은 정확하게 무엇을 뜻할까? 광운대 이병헌 경영대학장은 “쉽게 말해 기업을 만들고, 운영을 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모든 과정을 뜻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전문가와 기업가를 양성하는 것. 즉 ‘유능한 비즈니스맨’을 만드는 곳이 광운대 경영학부라고 덧붙였다.
광운대 경영학부는 타 대학 경영관련 전공과 비교했을 때 분명한 차이가 있다. 바로 IT와의 높은 연계성이다. 이 학장은 “2007년 경영학에 첨단 IT지식을 융합하자는 취지로 기존 경영정보학과, 경영학과를 경영학부로 통합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광운대는 ‘ICT 광운’이라는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대학이다.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을 이끄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할 정도로 관련 노하우가 풍부하다. 기업에서도 단순 경영만 익힌 것이 아닌, IT에도 강한 광운대 인재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4가지 트랙으로 특화된 경영 스페셜리스트 완성
광운대 경영학부에 입학하면 어떤 것을 배우게 될까? 먼저 1학년 때는 경영학 관련 기초과목들을 수강한다. 대표적인 과목이 경영통계와 경영과컴퓨터다. 경영통계는 경영 데이터를 다루는 통계적 방법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며, 경영과컴퓨터는 엑셀 등 오피스 도구의 개념 및 사용법과 경영정보시스템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다. 회계원리에 대해서도 배운다. 현대 기업에서 발생하는 거래로부터 재무제표의 작성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강의한다.
2학년에는 경영학의 기본이 되는 과목을 수강한다. 마케팅, 조직행동, 재무관리, 생산운영관리 등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운영 및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3~4학년에는 심화과목을 수강한다. 심화과목은 트랙 형태로 운영되며 총 4가지 트랙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회계/재무트랙이다. 기업 회계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하는 트랙으로, 대체로 공인회계사 시험을 염두에 둔 학생에게 적합하다고 이 학장은 설명했다. 다음은 마케팅/전략트랙이다. 비즈니스 아이템을 어떻게 발굴할 것인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어떤 방식으로 판매를 할 것인지를 익히는 트랙이다. 다음은 생산계량 및 정보트랙이다. 이 트랙은 경영데이터베이스, 인터넷프로그래밍, 빅데이터기획분석론 등 IT와 관련된 심화과목들이 주류를 이룬다. 국가공인 민간 자격증인 ERP정보관리사와 관련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직관리트랙이 있다. 노사관계, 인적자원관리 등 인사, 노무 분야에 적합한 트랙으로, 기업의 인사관리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에 적합하다.
새 시대, 새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많은 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이 학장은 “이미 IT 없는 경영은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이며, 이제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와 같은 유망기술이 경영에 접목되고 있다. 우리 광운대 경영학부도 시대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과목을 살펴보면 ▲IT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IT융합비즈니스모델’ ▲SNS 상 이뤄지는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사업개발, 경영, 마케팅에 적용하는 ‘소셜네트워크분석’ ▲핀테크,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금융기술을 익히는 ‘파생금융상품론’, ‘핀테크경영’ ▲신기술을 사업에 활용하는 벤처기업들의 경영방식을 연구하는 ‘기술혁신관리’ 등이 있다. 최근에는 PBL(프로젝트 기반학습), TBL(팀 기반학습)과 같은 자기주도형 교과과정도 도입했다. 학생이 직접 인근 기업의 경영문제를 분석하고 실제 조사까지 벌이는 등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학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및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해 적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계전공을 통한 융합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학장은 “건축학과, 법학과와 함께 ‘건설금융연계전공’을, 심리학과와는 ‘리더십코칭연계전공’을, 미디어영상학부와는
‘엔터테인먼트연계전공’을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경영학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다른 분야 전공도 익힘으로써 융합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경영전문가로 진출…ERP자격증 취득 환경 구축
광운대 경영학부 졸업생들은 일반적인 대기업, 중견기업 경영 분야로 진출이 가능함과 동시에 삼성 SDS, LG CNS와 같은 IT기업으로의 취업이 용이하다. 회계법인 계통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원에 진학해 더 깊이 있게 경영학을 익히는 방법도 있다. 석·박사 과정을 취득할 경우 교수, 기업 컨설턴트, 경제연구원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특히 광운대는 ERP정보관리사 취득에 필요한 교육환경이 구축된 몇 안 되는 대학이다. 이 학장은 “ERP는 기업의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업 경영에 있어 필수적이다. 하지만 자격증 취득은 독학으로 불가능하다. 광운대 경영학부는 ERP 시장 1위 업체 SAP와 협정을 맺고, 라이선스를 취득해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매년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90%는 대기업, 유수의 IT기업, 대기업 전산부서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학장에게 학부의 발전방향에 대해 물었다. 이 학장은 “정량적인 수치에 얽메이지 않고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축적시키고, 이를 사회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외국인 교수도 꾸준히 채용하고, 외국인 유학생도 적극 유치할 것이다. 향후 글로벌화된 광운대 경영학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험생을 위한 이병헌 학장의 조언
“광운대 경영학부는 모험심, 도전정신이 강한 진취적인 학생을 선호한다. 성공적인 기업가나 비즈니스맨이 되려면 적극성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설득하는데 능숙한 사람이면 더욱 좋다. 아울러 현대 기업이 지닌 경영 문제를 해결하려면 수학적 지식이 뛰어나야 한다.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데이터를 모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최근 경영계 트렌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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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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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송 / 2019-12-26 15:41:20
첨단 IT지식 융합 위해 학부 개편…빅데이터, 핀테크 등 유망기술도 익혀
대기업 경영전문가로 진출 가능…ERP자격증 취득으로 경쟁력 향상
이병헌 경영대학장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경영학 전공을 보유하지 않은 대학은 드물다.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학문이며 관련 인재 수요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영학에도 특성화가 필요해졌다. 단순 경영학만 익혀서는 사회가 원하는 융·복합 인재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것. 그런 점에서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경영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빛을 발하는 학부다. ‘ICT 광운’이라는 명성답게 경영학부에도 IT지식이 녹아들어가 있으며, ERP정보관리사와 같은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육환경도 구축돼 있다. 교육과정도 꾸준히 변화해 빅데이터, 핀테크와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식도 익힐 수 있다. <대학저널>이 경영학 전공으로의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을 위해 광운대 경영학부를 자세히 소개한다.
IT지식 갖춘 유능한 비즈니스맨 양성
경영은 정확하게 무엇을 뜻할까? 광운대 이병헌 경영대학장은 “쉽게 말해 기업을 만들고, 운영을 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모든 과정을 뜻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전문가와 기업가를 양성하는 것. 즉 ‘유능한 비즈니스맨’을 만드는 곳이 광운대 경영학부라고 덧붙였다.
광운대 경영학부는 타 대학 경영관련 전공과 비교했을 때 분명한 차이가 있다. 바로 IT와의 높은 연계성이다. 이 학장은 “2007년 경영학에 첨단 IT지식을 융합하자는 취지로 기존 경영정보학과, 경영학과를 경영학부로 통합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광운대는 ‘ICT 광운’이라는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대학이다.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을 이끄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할 정도로 관련 노하우가 풍부하다. 기업에서도 단순 경영만 익힌 것이 아닌, IT에도 강한 광운대 인재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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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이 학장은 “이미 IT 없는 경영은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이며, 이제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와 같은 유망기술이 경영에 접목되고 있다. 우리 광운대 경영학부도 시대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과목을 살펴보면 ▲IT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IT융합비즈니스모델’ ▲SNS 상 이뤄지는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사업개발, 경영, 마케팅에 적용하는 ‘소셜네트워크분석’ ▲핀테크,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금융기술을 익히는 ‘파생금융상품론’, ‘핀테크경영’ ▲신기술을 사업에 활용하는 벤처기업들의 경영방식을 연구하는 ‘기술혁신관리’ 등이 있다. 최근에는 PBL(프로젝트 기반학습), TBL(팀 기반학습)과 같은 자기주도형 교과과정도 도입했다. 학생이 직접 인근 기업의 경영문제를 분석하고 실제 조사까지 벌이는 등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학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및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해 적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계전공을 통한 융합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학장은 “건축학과, 법학과와 함께 ‘건설금융연계전공’을, 심리학과와는 ‘리더십코칭연계전공’을, 미디어영상학부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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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경영전문가로 진출…ERP자격증 취득 환경 구축
광운대 경영학부 졸업생들은 일반적인 대기업, 중견기업 경영 분야로 진출이 가능함과 동시에 삼성 SDS, LG CNS와 같은 IT기업으로의 취업이 용이하다. 회계법인 계통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원에 진학해 더 깊이 있게 경영학을 익히는 방법도 있다. 석·박사 과정을 취득할 경우 교수, 기업 컨설턴트, 경제연구원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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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 학장에게 학부의 발전방향에 대해 물었다. 이 학장은 “정량적인 수치에 얽메이지 않고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축적시키고, 이를 사회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외국인 교수도 꾸준히 채용하고, 외국인 유학생도 적극 유치할 것이다. 향후 글로벌화된 광운대 경영학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험생을 위한 이병헌 학장의 조언
“광운대 경영학부는 모험심, 도전정신이 강한 진취적인 학생을 선호한다. 성공적인 기업가나 비즈니스맨이 되려면 적극성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설득하는데 능숙한 사람이면 더욱 좋다. 아울러 현대 기업이 지닌 경영 문제를 해결하려면 수학적 지식이 뛰어나야 한다.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데이터를 모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최근 경영계 트렌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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