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금융위, 다음달 새마을금고 전담 팀 신설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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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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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orgthumb.mt.co.kr/06/2024/03/2024032915172476104_1.jpg' alt='' style='border-width: initial; vertical-align: middle; min-width: 340px; max-width: 680px;'>29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 밑에 새마을금고 전담 팀이 신설된다./사진=금융위원회
<iframe width="300" height="250" noresize="" scrolling="no" frameborder="0" marginheight="0" marginwidth="0" style="display: block; margin: 0px auto;"></iframe>금융위원회가 새마을금고 전담 팀을 신설한다. 행정안전부와 손을 잡고 새마을금고 감독 체계를 강화하기로 한 지 1달 만에 나온 후속 조치다.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에 이어 금융위에도 새마을금고 전담 팀이 생기면서 행안부와 주요 관계 기관의 협력이 강해질 전망이다.
31일 행안부와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다음달초 조직 개편을 통해 금융산업국에 새마을금고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팀을 새롭게 만든다. 기존엔 카드·캐피탈·저축은행·상호금융 등을 담당하는 금융산업국 중소금융과에서 새마을금고 업무까지 맡아 처리했으나 앞으로는 신설 팀에서 새마을금고를 포함해 상호금융 업무 전반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 팀은 팀장 1명과 사무관 3명 등 총 4명으로 꾸려진다. 행안부에서 파견된 5급 공무원도 신설 팀에 합류한다. 신설 팀의 정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상호금융팀'이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직 개편은 행안부와 MOU를 맺은 뒤 나온 후속 조치다. 지난달 5일 금융위와 행안부는 새마을금고를 효과적으로 감독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당시 금융위는 새마을금고 상시 감독에 필요한 정보를 전산시스템 등을 통해 행안부로부터 정기·수시로 제공받기로 했다. 또 금융위가 새마을금고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도출하면 행안부는 금융위로부터 해당 결과를 받아보기로 했다. 금융위에 새롭게 꾸려질 팀은 MOU에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예보에 이어 금융위에도 새마을금고 전담 팀이 꾸려지면서 행안부와 주요 관계 기관의 공조 준비가 모두 마무리됐다. 금감원과 예보는 지난해 12월 일찍이 새마을금고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전담 조직이 꾸려지기 전엔 행안부가 지원을 요청할 때만 금융당국과 예보가 움직였으나 앞으로는 새마을금고를 감독하는 전 과정에서 행안부·금융당국·예보가 협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검사에 나선 뒤 사후 조치까지 취하는 일련의 과정에 주요 관계 기관이 모두 관여하는 셈이다.
이번 전담 팀 출범은 행안부가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놓지 않으려는 행보라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위 밑에 꾸려진 전담 팀에 행안부 인력을 파견함으로써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이관하는 대신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뱅크런(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 이후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행안부에서 금융위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정부는 금융위와 행안부의 협력을 강화하는 선에서 새마을금고 감독 체계를 정립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금융위와 맺은 MOU를 이행하기 위한 수순으로 금융위에 전담 팀을 만들기로 했다"며 "함께 공조해서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잘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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