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AI를 통해 일하는 방식도 혁신한다. 최근 LG화학은 품질 예측,
%%%%(117.111)2024.03.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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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빌딩 팔아 미래 투자...구광모 ‘뚝심경영’
입력 2024. 3. 19. 11:43수정 2024. 3. 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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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베이징트윈타워 1조원 차익
이후 中부동산 침체...‘합리적 결단’
확보 자금 미래사업 적극투자 연결
알츠하이머 등 연구 ‘A·B·C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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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상업용 부동산이 급격히 침체된 가운데, LG그룹이 4년 전 과감한 결단으로 중국 건물을 매각해 1조원에 가까운 차익을 거둔 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이는 구광모 LG 회장 취임 이후 내려진 결정으로 구 회장의 합리적 실용주의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 LG는 구 회장 주도 아래 확보한 자금으로 AI(인공지능) 등 미래 사업에 적극 투자해 질병 치료 연구 발판을 마련하며 ABC(AI·바이오·클린테크)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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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지난 2020년 중국 베이징 트윈타워 매각으로 1조원 가량의 차익을 거뒀다. 지상 31층, 지하 4층 규모의 베이징 트윈타워는 매각 전까지 LG 중국 사업의 상징적 역할을 했다.
당시만 해도 소위 ‘돈 되는 부동산’으로, 건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LG홀딩스 홍콩은 ▷2016년 532억원 ▷2017년 455억원 ▷2018년 496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호실적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LG는 LG전자 49%, LG화학 26%, LG상사 25%의 LG홀딩스 홍콩 지분을 함께 매각했으며 총 매각 대금은 1조3800억원 규모에 달했다. 2005년 준공 시에는 LG전자, LG화학, LG상사가 약 4억 달러(4752억원)를 투자했다. 약 9000억원의 차익을 거둔 셈이다.
결과적으로 LG의 매각 결정은 주효했다. 최근 중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위기를 맞으며 수년째 침체에 빠졌기 때문이다. 매각 결정은 구광모 회장 취임 후 내려진 것으로 부동산 자산을 판 자금은 미래 사업에 선택과 집중으로 이어졌다.
이 같은 결단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서도 나타났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휴대폰 사업을 철수했다. 대신 그동안 축적한 통신·카메라 등 관련 기술 역량은 전장 등 신사업에 녹였다.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는 차량 카메라와 차량용 통신모듈 등에 모바일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매출은 2021년 대비 약 10조원 증가했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LG화학이 LCD용 편광판 사업을 매각했다. 당시 매각가는 11억달러(1조 3000억원)에 달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조982억원에 달하는 편광판 잔여 사업(IT용 편광판 사업 및 편광판 소재 사업)까지 완전 철수하며 배터리·바이오·신약 등 3대 신성장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LG의 선택적 사업 매각·정리는 신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구광모 회장이 챙기고 있는 AI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최근 LG AI연구원은 LG가 세계적인 유전체(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잭슨랩은 노벨상 수상자를 20명 배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비영리 독립 연구기관이다.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잭슨랩이 보유한 알츠하이머의 유전적 특성과 생애주기별 연구 자료를 학습시켜, 질병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는 AI를 통해 일하는 방식도 혁신한다. 최근 LG화학은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방위에 AI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직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 CDS 플랫폼을 오픈했다. 실제로 코딩을 잘 모르는 4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CDS 플랫폼 파일럿 운영 기간을 가졌고, 총 20여 개의 개선 과제가 발굴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지·정태일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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