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尹, '벌거벗은 임금님' 안 되려면 '밴댕이 정치' 멈춰야"
입력2024.09.06 12:00
장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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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각에 귀 기울여야" 소통 주문
"벙거지 쓰고 있으면 응급실 실상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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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지 않으려면 '밴댕이 정치'를 버리고, 포용력을 가져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전 변호사는 5일 YTN 라디오에서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총선이 지나고 만 5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긍정 평가가 2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 중 하나로 윤 대통령의 소통 능력을 지목했다. 그는 "늘 나오는 얘기가 '독단적이다. 일방적이다'라는 것"이라며 "쉽게 말하면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한동훈 대표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국민의 아주 일반적인 생각,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생각에 왜 귀를 열지 않느냐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전 변호사는 민심 청취의 일환으로 언론사와의 소통 강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에는 대통령들이 신문사 편집국장들하고 밥을 자주 먹었는데, 진보·보수 쪽 언론사 사람들과 팀을 이루면 뒤풀이 자리 때 온갖 (민심을 반영하는) 얘기들이 나왔다"면서 "지금도 늦지 않았다. 마음을 열고 귀를 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통령의 소통 부재는 민생 문제에서 직접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봤다. 대표 사례가 의대 증원 문제로 불거진 의료 대란 사태다. 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4일 경기도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한 곳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한 사실을 두고 "경호원부터 먼저 가서 '와장창' 하고 방문하는 것보다는, (신분을 숨기기 위해) 벙거지(모자)를 쓰고 가서 한 시간만 앉아 있었으면 ('응급실 뺑뺑이') 실상을 알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정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다"고 진단한 것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취지다. 전 변호사는 "지난 4월 1일 (의료 개혁에 관한) 대국민 담화를 윤 대통령 본인이 대단히 잘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깜짝깜짝 놀란다"고도 했다.
전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의 '3대(노동·교육·연금) 개혁'에 대해서도 추진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표했다. 그는 "개혁을 어디서부터 해야 하는지 윤 대통령이 알고는 있을지, 공부는 했을지(의문이 든다). 지금까지 한 게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임기가 절반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절반이 넘었다"며 "5년 단임제에서 마지막 1년은 (레임덕으로) 공무원들이 말을 안 들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아직 발도 못 뗀 노동 개혁부터 노동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 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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