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단숨에 43계단 껑충 … 국내 사립대 공동 1위 쾌거
권한울 기자
입력 : 2024-10-22 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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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논문 인용지표 두각
세계적인 학문 인지도 높여
반도체·AI·바이오 첨단분야
산학협력 부문도 괄목 성과
<img loading='lazy' src='https://pimg.mk.co.kr/news/cms/202410/23/20241023_01110202000001_L00.jpg' orgwidth='1000' orgheight='667' alt='성균관대 전경. 성균관대' style='max-width: 100%; vertical-align: top; border-style: initial; width: auto; max-height: 100%; object-fit: cover; min-width: auto;'>사진 확대성균관대 전경. 성균관대성균관대가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이 지난 9일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0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교육과 연구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균관대는 국내 대학 중 공동 3위, 사립대학 중에서는 연세대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145위에서 43계단 상승한 결과로, 대학의 연구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의 성과가 반영된 성과다.
성균관대는 연구력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FWCI(논문 피인용 지수)는 2024년 72.9점에서 2025년 79.3점으로 오르며 세계적인 학문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 지표는 성균관대 연구자들의 논문이 얼마나 많이 인용되는지를 평가한다. 성균관대는 또 우수 연구 논문 비율과 국제적 학술 교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균관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국제적 명성을 높이며 연구 환경을 개선해 연구자들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성균관대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
성균관대는 연구뿐 아니라 산학협력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THE 평가에서 성균관대는 산학협력 부문에서 세계 68위에 올랐다. 이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대학의 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첨단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가 크게 기여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정부 지원사업 3개를 모두 수주하며 전국 유일의 '반도체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성균관대는 삼성전자와의 계약학과 설립 등 혁신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와 연구를 접목한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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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에는 성균관대의 교육 경쟁력도 반영됐다. 성균관대는 학생 맞춤형 전공 선택과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성균관대는 31.9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논술우수전형에서 약학과는 475.4대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고, 반도체시스템공학과(104.8대1)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87.6대1) 등 첨단 분야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성균관대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이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교육혁신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공 이수 학점을 줄여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여러 학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디그리와 복수전공을 장려하고 있다. 학생들은 보다 폭넓은 학문적 배경을 쌓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성균관대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서울·수도권에 거점을 두고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캠퍼스를 운영하며, 첨단 연구 인프라스트럭처를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완공될 예정인 팹랩과 CNS연구센터는 성균관대의 혁신적 연구 환경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인류와 미래 사회를 위한 담대한 도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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