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대 통폐합 정리 해준 후 질문받는다.
동북아대는 08년도에 국제통상학과, 중국학과, 일본학과를 통폐합시켜서 동북아대학 이라는 단과대를 신설후 동북아통상학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국제협력학부 총 3개 학부가 신설되었음.

일단 동북아대생들이 졸업을 하려면 세 학부 모두 토익은 기본이고 중국어 (HSK)혹은 일본어(JLPT) 어학성적을 취득해야 하며, 졸업학점은 150학점이었음. 이와 같이 조금 빡세게 굴려서 동북아(한국중국일본)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되었지만, 높은 졸업요건과 낮은 졸업률 및 취업률로 인해 2012년도부턴 약 10학점정도 낮춘 140학점으로 조정되었음.

하지만, 문제는 이번에 광운대학교가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선정되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으려면 대학 정원을 감축시켜야하는 위기(?)에 처하게되었고, 전자정보공과대학과 공과대학에 비해 취업률이 낮은 문과계열의 정원을 감축시키기로 결정함.

그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건 바로 동북아대학일수밖에없었음. 왜냐하면 졸업률도 낮고 , 취업률도 낮았으니깐. 08년도에 신설되고 4년 뒤 2012년에 졸업생을 배출하는게 정상이지만, 남학우의 경우 군대로인해 +2~3년, 여학우는 자격증취득 대외활동 등으로 인해 +1~2년 , 동북아대 졸업생은 한 학부에 ROTC 장교임관 학생 포함해서 2~6명정도밖에 안됬고, 이끌어줄 선배도 없어서 많이들 스스로 자기길을 찾기위해 스펙을 쌓으러 가게되었다고 예상함.

하지만 어쩔수 없이 학교는 2015년 신입생을 마지막으로 2016학년도 부터 동북아대학을 폐지시키고 동북아통상학부는 경영대학으로, 동북아문화산업학부는 인문사회대로, 국제(협력)학부는 법정대학으로 통폐합될 예정.

√2016년부터 인문대랑 사회대는 인문사회과학대학으로 통합되는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사회대 소속인 행정학과, 법과대학 소속인 법학부, 그리고 동북아대 소속인 국제(협력)학부가 통합되서 법정대학으로 출범. 법정대학은 내생각에 법학정치대학 혹은 법학행정대학의 줄임말인듯. 국제(협력)학부 또한 공부하는 전공이 국제정치,정치외교와도 연관되어있기때문임.

그나마 동북아통상학부는 상경계열이라 경영대학으로 편입되면 손해볼건 없고 오히여 이득을 볼것으로 예상함. 대부분의 타대학엔 존재하지않은 동북아대학이란 족보없는 단과대 소속보단 경영대학 소속이라는 타이틀이 조금 더 취업에 도움되지않을가 싶다. 그래서 이번 동북아대학 폐지에 대해 통상학부 학우들은 반발의견이 크지 않았던거라고 생각함.

동북아문화산업학부 학생들 또한 인문사회대학으로 편입될경우 \'동북아\'라는 명칭을 쓸지안쓸지 모르지만, 필수조건이었던 중국어와 일본어에 대한 졸업요건을 완화해주고 문화산업 관련 공부에 조금 더 심혈을 기울일수 있게 해준다는 소문이 있어 사실 큰 손해 혹은 큰 이익 없이 평타정도의 통폐합이라고 생각함. 참고로 문화산업학부엔 문화컨텐츠개발전공 과 문화교류전공이 두가지가 있음.

가장 문제가 되는건 국제(협력)학부라고 생각함. 왜? 사실 법정대로 통합될줄이야 꿈에도 몰았거든. 공부하는게 국제정치, 정치외교, 국제관계, 국제지역 관련 지식인데, 법학부와 행정학과와는 조금 거리가 있음. 그나마 중요한건 중국 혹은 일본의 대학 위탁교육을 통한 외국어향상 및 전공관련지식을 바탕으로 연계전공 혹은 심화전공을 하는것이 경쟁력을 쌓는 길인데, 동북아대 폐지로 인한 이런 현재 동북아대학의 혜택(•HSK,JLPT 계절학기 수업 • 해외대학 위탁교육 등)이 이 한학년에 40명조차 되지않는 학부를 위해 유지하고 있을가? 라는 걱정과 점차 없어질것이라는 예상으로 인해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걸로 판단함. 그래서 교수님들은 국제학부 학생들의 해외위탁교육 필수, 연계전공 및 복수, 심화전공의 의무화를 학교측에 추진하고 계시기도 하지. 국제학부 학생회는 교수님들을 도와 이 제도가 유지될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함.

이상. 질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