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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 쓴거 복 ㅋ 붙 ㅋ

 

햐 예전에 입학할 때만 해도 여자적고 학교작고 이래저래 후졌는데

 

역이름이 바뀌고!

 

기숙사 삽을 뜨고!!

 

학교공사를 시작하고!!!!

 

 

아 진짜 학교 진심 완전 발전하고있다 맘에들어




2. 학교생활

1학년때 두가지 선택을 해야 된다. 대학의 로망이냐 아니면 학점관리냐


학점관리를 선택했다면, 남들보다 일단 좀 앞서나갈 수 있다.

보통 전자를 많이 택하기 때문에, 내가 대학생활에서 쉽게 장학금 타고 싶다 하면 쫌만 공부하면 장학금 얻어먹는다. 

고등학교때 공부하던 만큼만 하면 1학년때는 장학금 손쉽게 타니까 적당히 해놀만큼은 해. 물론 2학년때부턴 씨알도 안먹힌다

 

- 과마다 다르겠지만 애들 진짜 열심히 한다.. 시바 좀 놀면서 하란말이야 내 장학금이 씨가말랐어  는 어차피 졸업이라 의미없다


학생회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난 안해도 지장없었다. 오히려 안하는게 좋더라. 



 만약 대학의 로망을 선택했다면 다음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1) 교내에서 논다

 교내 동아리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 학과 내 스터디를 해도 되고. 작은학교지만 의외로 찾아보면 할건 많다

 공대생은 1학년 과목은 반드시 한울관 관련 교양을 신청할 것을 추천한다. 한울관 앞에서 30분만 서있어봐라.
 눈이 정화되고 심신이 건강해진다.

 학교 근처에서 놀거리는 후문에 밀집한 피시방과 플스방, 당구장이 다니까 놀려면 걍 중도에 짱박혀서 놀아.

 우리학교가 인풋보다 아웃풋이 좋은건 다 이유가 있어. 주변에 놀게 없어서 중도에서 놀거든...

 

    1-1) 중도에서 논다 

    2층에는 학우들의 수면을 위한 소파가 몇개 있다. 쫌 비루한 소파지만 점심시간의 꿀잠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ㅅㅂ 새로 비치된 소파 잠자기 존나힘듬 옛날소파 다시 좀 갖다줘라 진짜

    다량의 소설책과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고, 철학책을 비롯한 수많은 책들이 포진되어 있다. 소장자료가 웬만한 중대형 도서관보다 
    많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책 정말 많아. 한마디로 2층은 독서를 좋아하는 학우들에겐 가히 놀이터나 다름없는 곳이다 
    중도에서 놀려면 2층과, 7층이었나? 정기간행물실 이 두 곳을 추천한다. 조용히 놀기에 딱이다.

    5층도 추천함. 5층에선 경영학관련 서적, 심리학, SSAT, 철학, 연애관련 서적들이 포진되어 있다. 7층보다 5층이 더 낫다.



    1-2) 노천에서 논다

  노천은 3월말에서 4월초가 피크인데, 벛꽃이 엄청나게 휘날리고, 새터때 벌써 인연을 만든 수많은 남녀커플들이 사랑을 나누는 곳이다. 
  노천에서 피자시켜서 맥주와 함께 봄을 즐기면 더할나위없이 좋다. 

  뭐 별거있나?  여하튼 놀기좋고 느낌좋은 곳이다. 최소한 여기는 대학분위기 풀풀 난다



*내 생각인데, 우리학교의 가장 멋진 모습을 꼽으라면 3월말부터 4월말까지의 기간이 짱이다. 벛꽃 아주 그냥 ㅠㅠㅠㅠ

 노천을 즐기기 위해서는 적절한 카메라, 적절한 이성, 그리고 행복한 웃음이 필요하다. 저중 한두개 빠져도 상관없다.

 이번에 공사하느라고 노천코스를 빼고 나머지 벛꽃거리길이 없어졌다. 공사끝나면 좀 달라질거 같긴 한데 여러분같은 새내기에게는 해당없음.



    1-3) 학교내 데이트코스


받아적어. 내가 학교다니면서 이것저것 찾아본 코스들이다

 주로 비마관쪽에 많은데, 비마관 2층에 조성된 정원이 있다. 연기구름도 자욱한 곳이지만 밤이 되면 꽤 아늑하고 멋진 곳으로 변신한다. 여기 괜찮음
  
 조광운박사 동상 뒤를 돌면 샛길이 있는데, 샛길을 따라 쭉 가면 이상한 실험실 건물로 연결되는 산책 코스가 있다. 꽤 좋다.

 봄철이 우리학교 제일 피크인데, 비마관 옆 샛길부터 노천까지 이어지는 벛꽃거리는 가히 화룡점정이다. 여러분에게는 해당없다. 문제는 벛꽃의 피크는  중간고사와 일치한다는 점이다. 아 그리고 노천쪽 벛꽃나무 엄청 큰거 있는데 그거 아직 멀쩡함. 근데 어차피 시즌되면 항상 그쪽자리는 여자애들이 점령하고 있더라 그게 좀 아쉽긴한데 ㅋㅋㅋㅋㅋㅋ




 참빛관 뒤쪽 공터에 벤치가 몇개 있는데, 여기서 뒤로 들어가면 걸을 수 있는 코스가 나온다. 혼자 걸으면서 생각 정리하기 좋다.

 옥의관 앞 벤치에는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분수쇼와 함께 공연장이 있다. 가끔 몇몇 개성 넘치고 정신나간 멋쟁이 학우들이 
 거기서 막 기타치고 노는데 막 씬나고 그런다.

 누리관 앞 세느강은 비록 여름에는 냄새나고 요즘에는 공사해서 냄새 안난다. 난 멀리까지 걸어다니는 편인데 여기 진짜 꽤 쓸만하다. 물에는 사람 팔뚝만한 붕어들이 산다. 진짜야 물반 고기반이야. 붕어들한테 밥도 줄 수 있다. 겨울에는 얼어붙지만 나름 운치있는 동네다. 밑에서 뛰면 운동도 잘  되고 좋다. 
 산책하기에도 코스가 나름 이상적이고, 다리건너면 은근 맛집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나름 쓸만하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거리가 멀고 여름에는 강이 그다지 맑은 강이 아니라서 쬐끔 냄새나는게 흠이다. 

  누리관 2층에서는 PC카페, 5층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다. 
 
 비마관 대폭 공사해서 안에 카페도 생겼다. 노트북 빌릴 수 있는거 알지? 여기는 자습실 대여하기도 꽤 좋다.


 한울관은 뒤편으로 해서 올라가면 산으로 올라갈 수 있다. 어디 뭐 절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정확한 코스는 잘 몰라. 위에 절도 있고 그러던데 이건 한울관유저가 찾아보고 올리도록.



   2) 교외에서 논다


       2-1) 버스,지하철 타기

 본인의 수강학점이 18학점 내외거나 공강시간이 매우 남아돈다 하면, 근처 1137을 잡아타고 노원으로 간다

노원에서 영화도 보고 이것저것 보고 하면 시간 훅훅 지나간다. 

술 제대로 먹을려면 가까운 회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가격도 싸고 데이트코스도 많아. 우리학교는 비교적 대학가 주변 놀거리가

조금 적어서, 제대로 놀려면 회기나 혜화 가면 좋다.


외부 동아리는 꼭 알아보고 1학년때 신청하는게 좋아. 여대애들 바글바글하다. 공대애들 꼭 연합동아리 하는걸 추천한다.
봉사활동도 이참에 좀 하고. 기왕 대학들어왔는데 이것저것 해봐야지.

갠적으론 교내동아리보다 연합동아리를 추천한다. 대책없이 노는데보단 이왕이면 전공관련 동아리면 더 좋겠지.

 

 

- 추가

 

1 - 1137타고 좀 가면 이번에 북서울 미술관 새로 개관했다. 하계역 지나서 두정거장이야. 난 아직 못가봤어. 같이갈 커플 있으면 가서 미술관 관람하면 돼. 학교서 10분걸려 완전가까워

 

2 - 북서울미술관 정류장  내리면 거기에 에슐리있어. 거기서 식사 맛나게 하셈. 백화점도 있음 


3. 북서울꿈의숲을 꼭 가보도록 한다. 도보로 가면 누리관에서 15분정도 걸린다. 버스로는 1137을 타고 미아리방향으로 세정거장에서 네정거장을 가면 된다.
  성신여대 애들이 많이 놀러온다. 근데 그거 아니더라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대나무 숲과 벛꽃이 어울린 아주 큰 공원이다. 옛 드림랜드 부지다.
  안에는 미술관이 있고 전망대가 있다. 여기는 아이리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라

  
 2-2) 근처에서 놀기

정문과 초등학교 옆 샛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석계역으로 갈 수 있다. 그방향이 진짜 광운대 근처 대학가라고 볼 수 있다. 

아주 많은 술집과 놀거리가 포진되어 있으니, 가면서 이것저것 맛집 탐방을 해 보는 걸 추천한다.

솔직히 석계쪽에 숨겨진 맛집이 좀 있다. 직접 찾아보길. 근데 이근처 술집은 걍 그랬다. 술집은 광운대역 근처가 갑이다.



학교주변 밥집은 광갤 좀 찾아보면 나온다.




3. 책 구매

 강의계획서에 보면 책 사라고 나온다. 간단히 정리한다. 안사는걸 추천함.

 첫시간 들어가서 교수 수업들어보면 pt위주로 수업하는지 교재 쓰는지 대충 견적서 나온다. 그때 가서 사도 전혀 늦지않다.
  
 교내 페가수스는 환불도 늦고 일단 드럽게 불친절하다. 외부에서 구매해서 갖고 들어가는걸 추천한다.

 



잡설

 

 정문에서 횡단보도 건너면 있는 복사집은 멍멍이를 꺼멍이랑 누렁이, 삽사리꺼멍이를 키우는데 
 삽사리꺼멍이 할멈은 나이먹어가지고 맨날 햇볓쬐면서 꾸벅꾸벅 졸기가 일쑤였는데 요즘 안보이는걸로 봐서....음...
 지나다니다보면 꺼멍이랑 누렁이랑 대낮에 애정행각 벌인다. 코와붕가!


 누렁이는 봤는데 꺼멍이는 못봤다. 나이드셔가지고 꾸벅꾸벅 주무시더니 흠 좋은데 가셨나보다. 4년도 더 된 얘기다.


cc는 비추한다. 단, 군대로 튈수 있는놈은 예외. 학교가 작아서 진짜 자주 마주친다. 머 그래도 기회되면 하는것도 나쁘지않겠지.

학교는 작지만 찾아보면 놀거리 무궁무진하다. 비마관 올라가면서 계단 몇갠지 세봐라. 축제때 분명히 쓸 일 생긴다. (63개였나? 기억이 안나는데 세봐)



4. 축제


축제때는 주로 가수들을 부르고 운동장에서 이것저것 행사를 한다. 뭐 대학축제가 그렇듯 가서 파전먹고 막걸리 먹는게 일이다.
이것도 다 근데 추억이니까 꼭 가봐.ㅋㅋ 여대에서도 좀 놀러오고 그러는데 같이 합석하면 꿀잼 ㅋ 히히

 

교내축제는 걍 그래 동아리 안하면 걍 재미음슴 그냥그럼

그렇다고 교내동아리를 하라는건 뭐 아니고... 솔직히 교내동아리는 들면 장단점이 있다. 학교가 작아서 안에서 좋은 사람 만나면 엄청나게 좋은데 그게 아니라서 나가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진 짜 골때리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연합동아리를 추천하는 거야. 내말들어 쫌만 눈을 넓히면 여자가 널렸어





5. 가을축제

연촌가요제라고 가요제하는데, 학교축제는 뭐 안갈수있어도 여기는 꼭 가봐라
가을이라 분위기도 좋고 여기저기서들 많이 놀러오는게 꽤 쓸만하다.

난 축제는 재미없었는데 가요제는 그럭저럭 느낌 괜찮게 봤다.

총학이 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연촌가요제의 분위기가 좌우된다. 난 참고로 세번 봤는데 세번 다 느낌이 달랐다.
일 못하는 총학이 맡으면 진짜 드럽게 재미없다. 연단올라가서 막 때리고 싶고 그래.

갠적으론 축제때 싸이왔을때가 지존이었다. 지금은 못부르겠지 ㅠㅠ 참고로 학교를 거쳐간 가수나 아이돌들은 여지없이 다 뜨는 속설이 있다. 브아걸, 아이유, 싸이, 기타등등. 학교만 왔다가면 귀신같이 뜨더라.




6. 비마짭타이거

비마타이거의 혼을 이어받은 애들인가, 노천에서 술마시고 있다보면 고양이들이 갸르릉거리면서 막 오고 그런다.
나 들어올때만 해도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고 강의도 같이듣던 비마타이거가 있어서 완전 학교명물이었는데 지금애들은 모르겠지
티비에도 막 나오고 그랬는데.. 여튼

고양이가 좀 많다. 아무래도 학교근처라 먹을게 많으니까 학교로 오는 모양인듯 하다. 발정기때 울음소리 아주 쩔어준다.
붙임성 있는 고양이들은 막 사람 코앞까지 와서 갸르릉거리는데 그거 쓰다듬어주면 막 느끼고 그런다.


노천을 뿌신다는 소문이 있던데 햐 안되는데..


7. 꿀교양

이거 고급정보라 알려주면 안되는데....

아래에 어느 학우가 적어준 글이랑 내가 느낀 교양이랑 비슷해서 글 링크해준다. 내 리스트도 사실 거의 비슷함.

http://gall.dcinside.com/list.php?id=kwangwoon&no=60645&page=1&search_pos=-58393&k_type=1000&keyword=경영대&bbs=






궁금한거 있으면 또 물어봐. 최대한 적어줌.


 학교 다닐때 무척 재밌게 다녔는데 이젠 지겹다 슬슬 햐 나도 곧 졸업이네

전에 적었던거에 내용 좀 보강해서 적어봤다. 공부도 안되고 햐 광갤서 간만에 좀 놀다갈려고 하니까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