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X 존나 어색하네\' , \'탈출하고 싶다\'
이 생각 존나 많이함. 아무튼 그렇게 잘 살고 있었는데. 지금 고 2고 모솔인데 고백은 3번 받아보고, 대쉬만 간건 2번정도임. 주변 친구들은 날
\"아오 저 고자새끼\", \"니 게이냐\"거리는데 나는 솔직히 여친에 관심이 없음.
그냥 관심이 없음. 물론 사귀면 존나 좋겠지. 근데 그다음은? 막 주말마다 만나고, 여친 친구는 존나 어색한데 좆목질 해야지, 친구들 만날 시간 뺏기지, 그래서 안사귐.
아무튼 중1때 첫 고백 받아봄. 여사친이라고 생각했는데 고백한 케이스임. 학교 첫날때 겁나 아싸짓할때 그 애만 다가와서 말걸고, 장난치고 그럼. 그래서 막 친해지고 놀고 그랬는데 갑자기 고백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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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때 너무 아쉬웟음. 고백한거만 아니면 지금도 잘놀고 그럴텐데, 그일때문애 그애는 날 무시하더라ㅜ
두번째는 중3때였음.(중2때는 퀸카랑 썸있었는데, 내가 무시함←인생의 후회1위) 수련회때 막 에버랜드 가고 노는데, 그때 친해짐. 막 같이 놀고 그럼. 그런데 그날 애들이랑 몰래 탈출해서 치킨 사고 방가서 뜯는데 그애한테 전화오드라. 다짜고짜 무슨 오덕후 만화마냥
\"너 좋아하는 애 있어?\"
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나 솔직히 그때 말투는 진지했지만 속으로는 존나 웃음에 가득찬 욕을 외쳤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앜ㅋㅋ하는애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청순만화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아무 여자애 이름대고 끊음. 그런데 그 뒤로 톡오고, 막 하교하는데 같이가자 하고, 따라오고 존나 도넘는 거임. 그래서 문자로 작작해라고 말하니깐 덜해짐. 근데 진심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막 그러다가 남친 사귀니깐 아닥하드라.(씹사이다였음)
마지막으로 작년 고1때. 전학생이 고백함. 12월 23일인가 21일인가 몰라 아무튼 그쯤에 헌혈차가 학교에 옴. 나는 꽁짜 영화표와, 블루투스 스피커가 탐나서 헌혈할 사람 물을때 바로 손듬. 근데 그 애가 뒤에서 내가 드는걸 보고 들더라. 같이 헌혈하로 감. 근데 나는 고혈압? 몰라 무슨 상태이상때문에 나만 못하고 그애만 함. 그런데 그게 끝나고 12월 24일날 톡이 오더라. 자기가 영화 살테니 25일날 보자고.
크리스마스엨ㅋㅋㅋㅋㅋㅋ 같이 보자곸ㅋㅋㅋ그린라이트잖아. 그날 내가 우울증이 도지고, 친구랑 싸운 다음날이라 약간 걍 삘가서 감. 존나 가려고 버스타는데 후회되드라. (시발 왜 했지 이걸 이런거) 그래서 영화 보는데 영화가 《신과 함께》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는 존나 재미없고. 옆에애는 계속 손 올리려 하는데 정말 그때 심리전은 도박묵시룩 카이지급이었음.
\'아 또 올릴려고해. 콜라를 먹는척 하고 회피하자.\'
\'시방 저기서 왜 어벤저스가 나와\'
\'이번엔 기댈려고 해, 살짝 자세를 고쳐서 기댈경우 불편하게 만들자\'
\'시발 저기서 존나 설명ㅅㅂ..\'
그때가 아마 내가 내 생애 처음으로 영화보다 화장실을 핑계로 빠져나온 영화일거다. 화장실에서 존나 후회함.
\'여기서 나가고 싶다 ㅅㅂ......\'
아무튼 영화 다보고, 밥 먹고 해어지는데 같이 버스타기 그래서 난 걸어가겠다고 함. 그랬더니 같이 걸어가자는 거임. 학교에서 내 이미지가 \'존나 아싸지만얘들아 우리 시험보기 전에 간단하게 공지내리고, 회의할게 있어서 목요일 방과후에 모일려고 하는데 시간은 다들 되니? 예의바르고 착한 학생이어서 뒷담은 않까이는 사람\'이어서 걍 같이 가기로 함. 근데 막 차온다는 핑계로 내 품으로 달라들고, 팔짱끼고 그러더라.....심지어는 내가 그곳 지리를 모르는척하니깐, 자기 길을 안다면서 막 일부로 빙빙 돌아가면서 감. 그렇게 해어지고. 뭐 지금도 잘 있음. 다만 내가 선을 그어서 친하진 않음
지금은 뭐하냐고? 혼밥은 않하지만 걍 쭈그리고 앉아있음. 근데도 지금 친한 여사친있는데 막 카톡걸고 그럼. 아무튼 난 잘살고 잇고. 그게 끝임.
앞으로 가끔식 존나 심심할때 설풀로 올게. 궁금하거 있음 질문하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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