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고층 아파트에 차3대딸린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다가 한순간에 지방 구석에 화장실도 집밖에있는 집에서 암울한 청소년기를 보냄... 집에 혼자있는데 형사들 찾아 오기도 하고 그랬음. 그러면서 고졸하고 군제대도 하고 예비군 말년이되서도 빚만 근근히 다 갚은 똥수져였는데 ...

어느날 갑자기 거짓잘처럼 하늘에서 돈이 떨어졌다고 해도 될 정도로 집에 몇억이 갑자기 생기고 수천만원짜리 계약이 덥썩 잡혀서 인생이 펴지는거 같네... 근데 갑자기 이렇게 큰돈이 생겨버리니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서 안일한 생각이 듬... 가난으로 인생의 나락까지 가본 입장에서 당연히 돈 허투로 쓸일은 없을거고...언젠간 웃을날이 오겠지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시기가 이렇게 뜬금없이 찾아오니 긴가민가 함..


기분은 좋은데 뭔가 싱숭생숭해서 자랑하는겸...엄청 큰돈은 아니지만 암튼 좋아서 쓰는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