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서 하나밖에 없는 어휘가 다른 언어에서 왜 많아지는가. 영단어 외울 때 같은 뜻의 단어가 왜 수십개씩 있는가.
정말로 그것들을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는지? 전부 미묘하게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말들이다. 한국어는 그딴 거 없다.
"생각하다"만 봐도
思う 考える 慮る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다 뜻이 조금씩 다르다. 보편적인 한국어 화자는 이들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어로 저 뜻을 정확하게 나타내려면? 당연히 한자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한국어에도 사실 "여기다"라는 어휘가 있지만, 실생활 구어에서 쓰는 건 들어본 적이 없다. 그만큼 모든 머리써서 개념적인 결론을 내리는 행위는 모두 "생각한다"라고 생각하는 게 한국인이다.
정말로 그것들을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는지? 전부 미묘하게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말들이다. 한국어는 그딴 거 없다.
"생각하다"만 봐도
思う 考える 慮る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다 뜻이 조금씩 다르다. 보편적인 한국어 화자는 이들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어로 저 뜻을 정확하게 나타내려면? 당연히 한자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한국어에도 사실 "여기다"라는 어휘가 있지만, 실생활 구어에서 쓰는 건 들어본 적이 없다. 그만큼 모든 머리써서 개념적인 결론을 내리는 행위는 모두 "생각한다"라고 생각하는 게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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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ㄹㅇ 고유어가 너무 빈약함. 고로 한자어를 더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
ㄴ 어느정도 공감이 감. 그래서 내가 주구장창 말하는게 한국어는 문법도 빙신이자만 어휘가 부족한게 열등언어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고유어 어휘만 가지고 다양한 뉘앙스를 나타낼수 없다면 한자어를 도입해야지. 왜 한국인 모두가 다 똑같은 생각을 해야하고 어휘 선택의 자유를 근본부터 박살내버렸는지 우리 조상들 한심해도 너무 한심하다.
그렇게 되면 어순 바뀐 중국어에 토씨만 달린 진정한 속국의 언어. 심지어 고유순화어도 "뒷받치다"가 아닌 "뒷받침하다"인 판에, 만주어마냥 해 해 거리겠다 해
난 중국어 어휘 수입하는것 보단 차라리 일본어 어휘를 순 일본어 원음 그대로 정식으로 수입해서 썼으면한다. 즉 오모우, 칸가에루, 하카루 이런식으로. 그게 떳떳하지 않냐?
고려하다 사고하다 참작하다... 한자어만 해도 충분함. 문제는 대중이 안 쓴다는 거지. 내 생각엔 인간들이 책(길고 어려운 글)을 안 읽어서 그럼.
정치적 문제를 제하고도, 반일감정 ㅈ심한 한국에서 될 리가 없음. 사라진 고어를 살리는 것도 하나의 방안인데, 자료가 너무 없는 게 걸림돌. 고어의 어휘가 풍부하다는 보장도 없다. 고어에서 "싫어하다"="잋다"인데 효율성 ㅅㅌㅊ에 어감도 괜찮음. 그 놈의 "하다"에서 벗어날 수 있긴 한데, 실행가능성이 비참하다.
ㄴ 그럼 생각하다, 고려하다, 사고하다, 참작하다, 참고하다, 헤아리다 정도인가?
어간+하다에서 하다를 빼버릴수 있으면 정말 좋은데 과연 가능할까?
ㄴ"여기다"도 있음. 더 찾아보면 더 나오기야 하겠지만, 잘 떠오르지 않는 시점에서 이미 사용빈도가 떨어진다는 뜻이다.
ㄴ 그렇다고 봐야지. 어휘를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야 나오면 그건 자주 사용하는 어휘는 아닌거지..
이 븅신 새끼는 자꾸 훔쳐왔다 이러는데 뭔 지랄인지 모르겠네
역할이 일본어 야쿠와리인걸 일본인은 모르지. 설명해주면 일본인들은 놀란다. 이게 일본어였냐고.
일본어 との는 한국어에서 ~와의, ~라고의 대충 이렇게되는데 이건?
반반 섞인거 아니냐 야쿠는 음독이고 와리는 훈독인데
아마 일본어문형을 그대로 한국어에 접목한 결과가 아닐까한다. 내가 쓴 문장도 거의 일본어투이다.
사실 야쿠와리가 더 나쁜 예다. 음독 훈독 구분도 없이 그냥 가져온거다. 당시 지식인들이..
음독 훈독도 없이 가져오는거는 米国만 봐도 일본어에서는 베이로 되잖아
내말이 그말이다. 한자로 미국이니깐 베이코쿠인지 미코쿠인지 상관없이 가져온게 아닐까?
뭐 당연히 그런건데 그럼 뭐라고 읽는게 낫다는거냐?
정식으로 수입한 말이면 베이코쿠로 가져왔든지 아니면 새로운 말을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나하는게 내 생각이다.
어디서? 한국어에서?
한국 한자음이 있는데 왜 베이코쿠로 가져와야함? 애초에 중국에서 아메리카에서 메를 따서 미로 만든건데
한국에서는 米国이라고 안하고 美國이라고 쓰니깐 다른 이야기다.
참고로, 북한은 米国이라고 한다.
그러니깐 한국에서 米国이라고 쓰려면 베이코쿠라고 읽어야한다는게 내 지론임.
그럼 메이국이라고 가져와야함?
아니 베이가 더 실제 발음에서 멀어진건데 먼소리야
한자를 일본만 쓰는것도아니고 애초에 m자 발음나는거 맞춰서 만든거자나
일종의 원음대로 읽어줘야한다. 북경이라고 안하고 베이징이라고 하는것처럼. 역할이라고 안하고 야쿠와리라고 하고 추월이라고 안하고 오이코시라고하고 출입이라고 안하고 데이레라고 하고.
그럼 일본도 니혼 중국도 중궈 이런식으로?
뭔소리하는거야. 내 말을 이해를 못한것 같은데. 美國이라고 새로운 말을 우리가 만든거면 한국 한자음대로 미국이라고 발음하면되고米国은 우리가 만든 어휘가 아니니 원음으로 읽도록 하자는건데. 메이든 베이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아니 원음은 아메리칸데 원음으로 읽도록 하려면 적어도 b보단 m이지
일본=니혼, 중국=중궈(?) 그렇지.
어디서 그 어휘가 만들어졌느냐가 중요하다. 중국에서 만든 말이면 m으로 하고 일본에서 먼저 만든 말이면 b로하고. 그건 알아서 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은 일본어발음대로 읽어야함?
불란서를 요즘 프랑스라고 많이 하잖아.
뭐 東京도 요샌 동경이 아니라 도쿄로 많이하니까
중화인민공화국이란 말을 누가 만들었는지 중요하지. 인민/공화국은 일본이 만든 말이지만 중화는 중국이 만든말이고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국이 만든 국가명이니 제대로 발음하려면 중국 원음이 맞겠지. 근데 그건 니가 알아서 읽어.
ㄴ 내말이 그말이다.
난 개인적으로는 일본을 닛뽕이라고 읽는다. 왠만해서는..
나라이름 사람이름 도시이름 같은건 원음이 더 낫긴한데 다 그렇게하면 그럼 번역이필요없네 걍 원음대로 다 읽으면되니까
예를 들어 아유타국이 있는데 그쪽 나라 말에서 국이 펭셩 이면 아유타펭셩이라고 해야하고 나라 라는 뜻을 알기위해 따로 그쪽나라말을 배워가면서까지 이해해야하는거냐
아유타국까지 나오면 글쎄. 시비거는것 같은데.. 아유타국이란 말이 누가 만들었는지가 관건이겠지. 인도에서 아유타국이라고 말을 만들었을까? 왜 인도 지도에 아유타국이라고 쓰여있나?
애초에 한국 한자음 자체가 중국 한자원음에 비슷하도록 의도했기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원음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햇다 볼수잇지
아유타가 자기 나라 이름이 아유타国고 国를 그쪽에선 펭셩이라고 읽는다 치자 그렇게 생각해바
지금까지 있는 나라라고 가정해서
아유타국을 한자로 阿踰陁國라고 하는데 인도에서 이 단어를 만들었는지 생각해보면 되지요.
자꾸 쓸데없는 거로 싸움을... 일본어의 役割(야쿠와리)는 한자어가 아닌데, 조선인이 한자어로 인식해서 역할이 됐다는 거잖아. 제대로 가져오려고 했으면 "역나눔" "역가름" 정도가 됐어야 했음. 組み立て도 와고(和語)인데 조선은 그대로 한자만 가져와서 "조립"은 한자어다 이 ㅈㄹ하는 거고
国을 인도에서 사용을 안하는데 뭘 아유타펭셩이라고 읽어?
ㄴ 내 말이 그말이다. 쿠미타테로 가져와야 하는데 조립이라고 가져와서 지금까지 사용된다는 거지. 아메리카를 한국에서 아메리카라고 하기도 하고 美國(미국)이라고 하잖아. 쿠미타테로 가져왔든지 아니면 새로운 어휘를 만들었어야 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한다.
예를들면 "두루마기"를 한자어 "周遮衣"라고 쓰는데, 다른 한자문화권 언어에서 durumagi가 아닌 juchai로 옮긴다는 것과 같은 거지
참고로 내가 지금 말하는 아유타국은 그 아유타국이 아니라 내가 가상으로 만든 나라 이름임 실존했던 나라는 신경쓰지 마셈
난 쿠미타테는 반대하고 역나눔 역가름은 찬성한다
ㄴ진짜 이해 못하나, 말이 그렇다는 거지 이 조선에서 쿠미타테라고 가져올 수 있을 리가 있냐
고유명사는 몰라도 적어도 역할같은 단어는 한국어 화자가 가능한 한 외국어 안배워도 이해할 수 있게는 가야지 야쿠와리는 몰라도 역나눔은 나눈다는 말은 이해가능하자나
ㅇㅇ // 테스라 쟤가 쿠미타테로 가져왔든지 해야된다 이소리하는거자나 이해못함?
ㄴ 난 뭐 충분히 내 생각을 말했다 생각하니 이제 그만^^
ㄴ 넌 마치 귤을 오렌지로 하자는 오렌지족인 것 같아
돈가스는 가져왔는데 쿠미타테는 왜 안돼? 애초에 쿠미타테를 조립이라고 한자어도 아닌데 한자어로 가져온게 탈이지.
ㄴ 또 헛소리. 귤은 한국에서 나는 거잖아. 한국어로 귤이 맞지. 밀감은 일본어이니 밋깡으로 하는게 맞고.
ㅈㅇㅂㅈㅇ // 보통 외래어는 그대로 들어오는 게 보편적인 현상임. 다만 반일감정이 심하니 어떻게든 순화를 해야겠고, 그게 일본이 붙인 아테지를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는다는 조잡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서 이 꼴이 난 거다. 충분히 고유어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었다.
ㄴ다만 나는 언어순수주의자는 아님.
ㄴ 나도 언어순수주의자 아님. 오히려 국어시간에 일본어를 가르치자는 타치바임.
안타까운 건 귤도 한자라는 것
테스라 // 국어시간 땐 국어를 가르치고 일본어는 제2외국어 시간때 가르쳐야지
ㄴ 빙고. 우리 조상들 지식인들이 조금만 신경을 썻더라면 좋았을것같다 요 정도로 하자.
ㄴ 한국 한자음으로 일겅
ㄴ 귤은 한국 한자음으로 읽었지
ㄴ 엥. 한국한자음이라니? 귤은 오래전부터 한반도에서 쓰였던 한자말인데. 언제 들어왔는지도 모르고.
橘 귤 귤 / 북경어: ju | 발음이 특이하긴 해도 한자유래라고 셍각됨
ㄴ 한자 유래 맞겠지. 한반도에서 저 한자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없는 한 중국 한자어라고 봐야지.
ㄴ 한국 한자음이 뭐 틀린말임?
ㄴ 귤은 딱 귤에만 쓰는 한자음이니 뭐..
귤 자체가 중국에서 옴
일본에서도 쓰이는 글자인 데다가
ㄴ 귤이 한자음인지 아니면 한자만 빌어쓰고 음은 한국 고유어인지도 잘 모르겠다.
다른 얘긴데 한자를 조합해서 말을 만든거 말고 한국에서 한자를 만들어서 지금도 잘 쓰이고 있는 한자가 있냐? 자기들끼리 国字라고 고유의 한자비스무리한 걸 만들엇다는 걸 어디서 들었는데
ㄴ 귤의 한자어는 중국에서 온거라고 생각함. 근데 귤이란 발음은 글쎄..
ㄴ 만들어서 다른 나라에서도 잘 쓰이고 있는 國字
ㄴ 어쨋든 橘의 음 부분은 현재 귤임
귤이 고유어 느낌 나는 것도 맞는데, 중국 일본 한자음이 한국의 그것과 규칙적으로는 일치함
나도 귤이 한자음인 거 알고 충격 적잖이 받았다
일본 따위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그런 걸 또 쪽바리스럽게 피곤하게 따져? 그리 따지면 경제도 게이자이가 아니라 찡치라 불러야지, 분석도 분세키가 아니고 훤시, 죄다 고대지나말에서 온 거니까!
畓같은 게 다른 나라에서도 쓰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