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생각하면 사악하기 그지없는 안노 히데아키의 1988년 6부작 OVA 『トップをねらえ!』.


주인공인 다카야 노리코(タカヤ・ノリコ)는 원래 우주선의 제독이었던 아버지가 2015년 우주괴물에 의해 실종(이라 쓰고 실제로는 전사)되었는데, 노리코는 그 아버지를 찾기 위해 오키나와 여자우주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


주인공 노리코가 중간중간에는 문제를 일으키다가도, 최종적으로는 적을 물리치는 신은 꼭은 아닐지라도 논문 쓸 방향에 자극을 주기도.


뭣보다 마지막 6화의 끝부분에서 1만 2천년 뒤에나 지구에 귀환하였을 때 아직은 지구에 남아있었던 인류가 맞이한 가나로 쓴 환영문구는 나름 인상깊다.




reconstruct라는 작업은 필시 이런 실수보다도 오류가 훨씬 많을 수 밖에 없겠지...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