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서는 '드보르작(Dvořák)'을 'Dvorak'이라고 쓴다.
언갤러들도 알다시피 'ř'은 치경 전동음 /r/와 유성 후치경 마찰음인 /ʒ/를 동시에 발음하는 /rʒ/ 발음이라 할 수 있겠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IPA 기호로 /r/로 나타내서 그 둘을 구별한다. 아이고 의미없다...
/r/와 /r/은 분명히 다른 음운인데 'Dvořák'을 'Dvorak'이라고 쓰면 '드보락'이라고 읽혀서 모르는 사람에게는 큰 혼란이 온다.
영어의 'r'는 /r/가 아닌 /r/로 읽히니까 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Dvorzak' 혹은 'Dvorjak'라고 표기하는 편이 훨씬 더 나을 것 같다.
너무 한국어 관점에서 본 거 아닐까
뭐를?
아님 말고ㅠ
근데 그러고 보면 영어에서 [ʒ] 단독을 표기할 방법이 딱히 없네
ㅇㅇ// 영단어 'vision'의 'si'가 [ʒ]발음이긴 한데 용볍이 한정되어있음. 게다가 'z'도 'j'도 [ʒ]발음이 아니지...
zh는 어떨까
걔네 zh라 쓰면 알아서 잘 읽지 않아? - dc App
이건 한국어 관점에서 봤다기보다는 개븅신빡대가리 관점에서 본거지
rz나 rj로 적으면 음절경계 자체가 꼬이는데다가 이 글에서는 영어를 언급하고 있는데 영어면 r.C에서 r을 자음으로 발음 안할수도 있지
/r/이 'r'보다 'rz'에 훨씬 더 가깝게 들리는데
r 이거는 ʒ를 r처럼 떠는 발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