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과 포합



<예문>

(1) turep=ta=as/우바유리-캐다-우리들 kus/~하기 위해서 paye=as/가다-우리들 wa/~해서, ~하고 poronno/많이 turep ci=ta/우바유리 우리-캐다 wa/~해서, ~하고 sap=as/내려가다-우리들.

⇒우바유리(홋카이도 자생 백합의 일종)를 캐러 우리는 가서 많이 우바유리를 캐서 내려갔다.


(2) ku=rit=tursere/나-파도-넘어지다, ku=rir=momka/나-파도-휩쓸리다.

⇒나는 파도에 넘어져 파도에 휩쓸렸다.


(3) poro/큰 rir/파도 ek/오다 wa/~해서, ~하고 en=tursere/나-넘어뜨리다.

⇒큰 파도가 와서 나를 넘어뜨렸다.


(4) ku=teke/내 손 pir=o/상처-들다 wa/~해서, ~하고 kusu/~때문에 noyaham/쑥잎 ku=nuyanuya/나-비비다 wa/~해서, ~하고 ku=kosina/나-묶다.

⇒내 손을 다쳤기 때문에 쑥잎을 이겨서 (상처에)둘러감았다.


(5) tanto/오늘 anak/은 ku=tokap=mokor/나-낮-자다 a/과거 wa/종조사.

⇒오늘 나는 낮잠잤어요.



<예문에 관한 주의>

예문(1):

sap=as는 이 예문에서는 sapas로 이어서 발음된다.


예문(2):

r은 t앞에서는 t로 교체되므로 rir+tursere→rittursere로 된다.


예문(4):

O는 ‘~에 들어가다, ~에 있다’ 라는 동사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pir-o는 ‘상처가 ~에 들어가다’ 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그러면 pir(상처)는 o(~에 들어가다)라는 타동사의 ‘주어’가 되어버린다. 타동사의 주어가 포합되는 예가 전반적으로 볼 때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경우에는 별도의 해석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혹은 동사 o는 이 경우 ‘가지다’와 비슷한 소유의 의미를 뜻하는 것으로 생각해 ‘상처를 지니다’와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예문(5)

tokap은 ‘낮’이라는 의미의 명사지만 이 경우에는 ‘낮에’라는 부사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명사가 부사적으로 동사를 수식한다는 이러한 포합의 예는 아이누어에서는 그만큼 일반적이지는 않다.



<문법해설>

28.1. 포합이란

아이누어에는 명사와 동사를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를 만드는 ‘포합’이라는 문법현상이 있다(명사가 동사에 소위 묶여버린 것처럼 보이기에 이렇게 부른다). 예를 들면 같은 ‘우바유리를 캐다’를 의미하는 표현이라도 포합의 유무에 따라 2가지 종류의 다른 표현이 가능하다. 예문(1)에서 포합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우바유리’와 ‘캐다’를 그대로 각각 독립된 단어로 표현한 것이다(악센트도 각각 별도로 놓여진다). 이에 반해 포합을 사용한 경우에는 ‘우바유리’와 ‘캐다’를 합체하여 한 단어처럼 표현한 것이다(전체로서 한 단어처럼 발음하기에 악센트도 하나가 된다. 위 예에서는 ta(캐다)의 악센트는 약해지게 된다). 음성적뿐만 아니라 문법적, 의미적으로도 한 단어로서의 합체를 보인다. 즉 포합의 경우에는 동사 전체가 하나의 관용적인 행위를 나타내는 것이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꽤 특수화된 의미를 나타내는 것도 적지 않다(일본어에서 예를 들면 ‘부도우카리ぶどう狩り’ 는 있어도 ‘나시카리梨狩り’는 없고 의미도 우사기카리うさぎ狩り 등과 비교해 특수화되어 있다는 것과 비슷하다).


따라서 포합어인 turepta는 ‘우바유리를 캐다’가 아니라 조금 다르지만 ‘우바유리캐기하다’ 라고도 번역하는 쪽이 보다 느낌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 명사의 성상性狀(많고 적음, 좋고 나쁨, 크고 작음 등)이 보다 구체적인 문제가 되는 장면에서는 포합을 이용한 표현이 아닌 독립된 명사를 사용한 표현이 사용되는 것 같다(위 예문(1)에서는 단지 ‘우바유리캐기하다’라는 경우에는 포함을 사용한 말하기지만 ‘우바유리를 많이 캐다’와 같은 우바유리의 양에 관한 어구가 있는 경우에는 우바유리는 독립된 단어로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포합을 사용한 표현과 사용하지 않은 표현에서는 미세한 기능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 완전한 설명은 단계적으로는 매우 어렵다. 한가지 말하고자 한다면 아이누어의 포합은 포합에 대응하는 독립된 명사를 사용한 표현과 반드시 대응하는 관계는 아닌 듯하다는 것이다.


즉 독립된 명사를 사용한 표현(turep ku=ta ‘우바유리를 내가 캤다’)와 포합을 사용한 표현(ku=turepta ‘내가 우바유리캐기를 하다’)의 양쪽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예를 비교해보면 실제로는 극히 적다.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으로서는 ape ari(구)와 apeari(단어) ‘불을 피우다’, ‘물고기를 잡다’ 의 cep koyki(구)와 cepkoyki(단어), ‘고헤이(신장대)를 깎다’ 의 inaw ke(구), inawke(단어) 등이 있는 정도다. 이러한 사실은 “일부러 한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될 만큼 어떠한 의미로 습관화된 행위가 아니면 포합을 하기 어렵다”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해도 포합의 예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또, 반대로 포합의 예만 있어서 대응한 독립된 명사를 사용한 표현이 없다는 것도 드물지 않다고 한다면 아이누어의 포합은 ‘습관화의 정도가 높다’ 라고 추측된다.


포합은 동사에 명사를 합체한 것으로서 새로운 동사를 형성한다는 현상이기 때문에 본래라면 아이누어의 ‘말의 짜임새’ 전체 가운데에 위치해야 할 것이기에 문장의 독해 문제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아이누어의 현저한 언어적 특징의 하나이므로 특별히 독립해서 여기에 다루었다. 포합을 포함한 아이누어의 어형성의 개관에 대해서는 35과에서 참조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기술한 것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게 된다.


turep(우바유리)+ta(캐다) → turep(우바유리)-ta(캐다)

‘우바유리를 캐다’ (두 단어, 일반적 표현) ‘우바유리캐다(직역, 관용적 표현)’



28.2. 포합과 동사가 취할 수 있는 자릿수

주어와 목적어라는 2개의 명사를 취할 수 있는 동사를 타동사라고 부른다. 반면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 동사를 자동사라고 부른다. 포합이 일어나면 자동사, 타동사 각각에서 문법적으로 극히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다. 즉 명사가 타동사에 포합되면 일반적인 타동사는 자동사로 전환된다. 위 예문에서는 ta(캐다)는 일반적으로는 ‘누군가가(주어) 무언가를(목적어)’ 인 2개의 명사를 취하는 타동사지만 turepta(우바유리캐다)와 같이 목적어 명사가 동사 안으로 포합이 되면 목적어를 취하는 능력을 잃고 자동사가 된다. 그 결과 동사의 인칭변화의 방식도 달라지게 된다. 제외적 1인칭 복수주격 ‘우리들이’는 타동사의 경우 ci=라는 접두사로 표현하지만 자동사의 경우엔 =as라는 접미사로 표현한다. 따라서 포합을 사용하지 않는 문장의 경우 turep ci=ta(우바유리를 우리들이 캐다)로 되지만 포합을 사용한 단어의 경우에는 turepta=as가 되는 것이다(예문1 참조).


또한 타동사 중에는 목적어를 2개 취하는 것도 있으며, 또한 동사 중에는 주어도 목적어도 취하지 않는 완전동사로 불리는 것도 있기 때문에 아이누어의 문법을 설명할 경우 자동사, 타동사란 말로는 반드시 충분하다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동사를 취할 수 있는 명사의 수를 보다 상세하게 명시하기 위해 명사를 하나도 취할 수 없는 동사를 ‘0자릿수 동사(또는 ‘완전동사’), 명사를 1개 취하는 동사(자동사)를 ‘1자릿수 동사’, 명사를 2개 취하는 동사(타동사)를 ‘2자릿수 동사’, 타동사 중 목적어를 2개 취할 수 있는 동사(kore ‘A가 B에게 C를 주다’ 와 같은 것)를 ‘3자릿수 동사’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명사가 하나의 동사에 포합되면 동사가 취할 수 있는 명사의 자릿수는 일반적으로 1개 줄어든다. 또 타동사에 명사가 포합되면 자동사로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타동사에서도 3자릿수 동사의 경우엔 포합에 의해 자릿수가 하나 줄어도 목적어를 하나 취하는 2자릿수 동사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자동사가 되지 않고 타동사인 채로 남는다.

자릿수가 줄어드는 예:

sir ‘주위의 상황’, pirka ‘~이/가 좋은’ (1자릿수 동사) → sirpirka ‘날씨가 좋은’ (0자릿수 동사/완전동사)

turep ‘우바유리’, ta ‘~이/가 ~을/를 캐다’ (2자릿수 동사) → turepta ‘우바유리를 캐다’ (2자릿수 동사)

hoku ‘남편’ kore ‘~이/가 ~에게 ~을/를 주다’ (3자릿수 동사) → hokukore ‘(딸에게)남편을 주게 하다’ (2자릿수 동사)



28.3. 주된 포합의 종류

아이누어의 주된 포합으로는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또한, 포합에는 별도로 ‘파생접사+위치명사+타동사’인 타입도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29과의 ‘분리동사편’ 참조).


1) 주어+타동사(2자릿수 동사) → 자동사(1자릿수 동사)

ex)rittursere ‘파도(rir)에 넘어지다(tursere)’


2) 주어+자동사(1자릿수 동사) → 완전동사(0자릿수 동사)

ex)sirpirka ‘날씨(sir)가 좋다(pirka)’


3) 주어(주로 신체부위 명사의 소속형과 동일한 형식)+자동사(1자릿수 동사) → 자동사(1자릿수 동사)

ex)tekepase ‘~의 손(kema)이 무겁다(pase)=나이를 먹으면서 손이 말을 듣지 않는다’


4) 목적어+타동사(2자릿수 동사) → 자동사(1자릿수 동사)

ex)turepta ‘우바유리(turep)을 캐다(ta)’


5) 연용수식어+자동사(1자릿수 동사) → 자동사(1자릿수 동사)

ex)tokapmokor ‘낮(tokap)자다(mokor)’ (극히 드뭄)


주어라던가 목적어라는 용어는 문장의 구조를 서술하는 경우에 한해 사용되는 것이기에 단어의 내부 요소에 대해서는 ‘주어’ 나 ‘목적어’ 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본디 말하자면 이상한 것이겠지만, 포합이란 문법현상의 설명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용어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편의상의 ‘주어’, ‘목적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또 ‘소속형’도 일반적인 의미의 소속형과 기능이 같지 않기 때문에 본래라면 이상하지만 이것도 편의상 사용하게 되었다.


이미 서술했듯이, 포합은 명사와 동사를 합성하여 하나의 단어를 형성하는 과정이지만 포합된 명사의 문법적인 기능에는 크게 나누자면 타동사의 주어, 자동사의 주어, 목적어, 연용수식어 4가지의 경우가 있다. 이들 중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자동사 주어와 목적어 포합의 예이다. 반면 포합된 명사가 타동사 주어, 또는 연용수식어로서 기능한다고 볼 수 있는 예는 상당히 한정되어 있다. 또한 동일한 자동사 주어 포합이라도 명사소속형의 포합은 상당히 한정되어 있다. 이들 패턴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아이누어의 경우 포합된 명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조건 하나는 ‘동작의 주체성이 없거나 극히 낮다’ 는 것과 같다.

역으로 말하면 이 조건조차 충족한다면 설령 타동사의 ‘주어’처럼 일반적으로는 동사와 합성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포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동사 주어의 경우도 타동사 주어의 포합의 경우도 포합된 주어명사는 자연현상이나 이에 가까운 힘을 지는 것(날씨, 추위, 신적인 행위 등)에 한정되어 있다[일본어의 합성명사에서도 극히 드물지만 자연적인 힘을 의미하는 타동사주어 ‘虫食い(벌레가 먹음→오래됨, 바램)’, ‘神隠し(신이 숨김→행방불명)’ 의 예가 있다]. 이와 같은 ‘자연력(自然力)’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동작의 주체’ 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목적어도 동작주체와는 상반되는 것이므로 당연히 포합이 가능하다.


아이누어의 포합에 관해서는 동작의 주체성의 낮음이라는 것에 더하여 한가지 더 중요한 조건이 있다. 그것은 ‘특정성의 낮음’이다. Sikotpet ku=tomotuye(나는 치토세千歲강을 건너다)에서는 Sikotpet(치토세강)은 목적어이기 때문에 당연히 동작의 주체성은 없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ku=Sikotpettomotuye(나는 치토세강건너기를 하다)와 같은 포합동사를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처럼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이는 ‘치토세강’이 특정한 강을 나타내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pet(강)이라는 명사라면 포합이 가능하다. ku=pettomotuye(나는 강을 건너다). 그런데 소속형은 ‘누군가의~’ 라는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성이 높을 터이다. 따라서 자동사 주어로서의 소속형은 포합은 지금 서술한 원칙에 반하게 되는 것이다(ku=tekepase ‘나는 손이 무겁다’). 하지만 아마 이것으로 인해 이 ‘소속형’+자동사형에 속하는 포합의 사례가 극히 적고, 아이누어의 단어형성법 전체에서 본다면 반드시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시험삼아 계산해보면 포합 전체에서 약 3% 정도). 이와 같은 예외가 있지만 ‘특정성이 낮음’ 은 아이누어의 포합에서 중요한 조건인 것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는다.



28.4. ‘타동사 주어’의 포합에 대하여

타동사(2자릿수 동사)에 주어의 포합이 일어나면 결과로서 생겨난 동사는 자동사(1자릿수 동사)가 되므로 목적어의 인칭을 나타내는 목적격 인칭접사를 취하지 않고 주격 인칭접사에 의해서만 인칭변화한다. 일본어로 번역하자면 목적격 인칭접사가 붙을 거 같지만 자동사에는 목적격 인칭접사는 붙지 않기 때문에 의미적으로는 명확하게 목적어지만 주격 인칭접사가 나타난다.


구(두 단어)에 의한 표현:

rir(파도, 주어) en=(나를, 단수 목적격 인칭접사) tursere(넘어뜨리다)

포합(한 단어)에 의한 표현:

ku=(내가, 1인칭 단수 주격 인칭접사) rittursere(rir파도+tursere넘어뜨리다)


의미로 보자면 ‘나’는 동작의 객체이기 때문에 목적격인 en=(나를)을 사용하고 싶겠지만 타동사(2자릿수 동사) tursere(넘어뜨리다)는 주어인 rir(파도)를 포합하면 취할 수 있는 자릿수가 1개 줄어서 자동사(1자릿수 동사)가 된다. 자동사(이 경우에는 rittursere)는 목적어를 취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연히 목적격인 en=을 붙일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는다면 아이누어에서는 이 경우 의미보다도 문법적인 정합성(자동사에는 목적격 인칭접사를 붙이지 않고 주격 인칭접사만 붙인다)를 우선하여서 주격인 ku=(내가)가 사용되는 것이다. (덧붙여서 이와 같이 원래는 목적격이었지만 주격의 표시를 받는 현상을 언어학에서는 ‘승격(promotion)’이라고 한다). 직역하자면 ‘내가 파도가 넘어뜨렸다’ 가 되어 이해하기 어렵지만 아래와 같은 말하기(자동사가 목적격 인칭접사를 취한다)가 문법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소위 ‘부득이하게’ 주격인 ku=가 나타난다고 생각한다면 이해하기 쉬울지도 모른다.


비교 (아래의 표현은 오류):

en=(나를, 1인칭 단수 목적격 인칭접사) rittursere(rir파도가+tursere넘어뜨리다)



<연습문제>

다음의 동사는 타동사 panakte(벌하다)가 타동사 주어 kamuy(신)을 포합하고 있다. 이 동사를 사용하여 ‘나를 신이 벌하다’를 의미하는 문장을 만들 것.

Kamuypanakte(신이 벌하다)





-요약-
1. 아이누어의 포합은 명사+동사가 결합해 하나의 동사가 되는 것이다.
2. 명사와 동사의 포합이 발생하면 해당 합성어는 무조건 자동사가 되어 목적어를 취할 수 없다.
3. 모든 명사와 동사가 포합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포합의 경우 자연현상이나 습관적인 행위에 한해서만 일어난다.
4. 고유명사와 같이 특정성이 강한 명사는 포합이 안된다.
5. 해석상 목적어가 필요해도 포합된 동사는 무조건 자동사이기 때문에 아이누어 문법에서는 목적격 대신 주격을 쓴다.


예전에 여기서 홋카이도대학 사토 도모미(佐藤知己) 교수의 '아이누어 문법의 기초' 라는 책을 번역했다가 의욕상실로 접은 적이 있었음. 아마 10년 정도 지났을텐데 그때는 아이누어에 대해 한국에서는 듣보잡이었고(지금도 그렇지만)


근데 언갤에서 아이누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보였고 최근 만화 골든카무이의 인기로 인해 아이누어에 대해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다시 작업 시작하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