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에 보이는 주장들 어떻게 보시오?
-(216.17)
2005-03-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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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가 승려를 보내 신라 자석을 구했다는 삼국사기 기록은 신라가 나침반을 만들지 못했거나 성능이 좋지 않았기에 당나라에서 그 재료인 '자석'만을 구해 갔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또한 중국인들이 7세기에 나침반을 제작하는 기술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증거도 될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방향을 가르키는 장치로 처음 언급된 것이 지남거(指南車)인데 1031년부터 1095년까지 생존했던 북송의 학자 심괄이 저술한 몽계필담에 처음 나온다고 합니다.
그 당시 중국에서는 자침을 가벼운 갈대 또는 나무 등에 붙여서 물에 띄워 주택의 방향을 보는 데 사용하였는데 심괄은 명주실에 자침을 달아매어 사용하는 방법도 기술하고 있으며 방향을 더욱 상세히 알기 위하여 24방위로 분할하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바다를 항해할 때 자침을 사용한 것은 심괄의 시대 이후라고 하며 아랍의 선원이 자침을 항해에 사용하는 기술을 유럽에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주목하고 싶은 것은, 김성호 선생님이 저술한 "중국진출 백제인의 해상활동 1,500년"인데, 이 책에서 페르시아, 아랍어로 나침반의 방위를 'khann'이라 하는데 이것은 중국의 복건어 '침(針)'을 지칭한 것이라고 한 중국학자 전선(錢選)의 글을 인용한 것입니다.
김성호 박사는 북경어에서 金을 jin이라고 발음하는데 반해 복건어는 kim으로 발음하는 예와 다른 지역어에서 사라진 m발음이 정확히 남아있는 복건어와 비교하면서 이 지역이 백제 유민들의 활동지역이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말 '가는(khonen : 細長)'과 아랍어 khann이 어원적으로 동일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하면서 나침반은 중국인의 발명이 아니라 신라인이라고 불리면서 중국에서 왕성한 해상활동을 백제 유민들의 발명품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들이 강을 위주로 한 내륙항해에 주력한 반면 백제, 신라인들이 대양항해를 자주 했다는 점, 송나라인들이 대양항해용 배를 '오랑캐배'라고 불렀던 점 등등을 들어 나침반이 백제인의 발명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제가 사전을 찾아보니 침(針,鍼)은 중국어 발음이 gen또는 zhen인데 이는 k와 g가 혼용되어 사용되는 우리 말 발음과 유사성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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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역사관련사이트에서 본 글인데, '주목하고 싶은 것은, 김성호 선생님이 저술한...' 다음에 나오는
얘기들 말이오. 근거 있는 얘기요? 이런건 역갤보다 언갤에 질문하는게 나아보여서 올리오.
쓸데없는 소리요. 한국 한자음은 당연히 중국의 남부 방언과 유사할 수 밖에 없소. 한국 한자음이 형성된 것은 중국으로 치면 당대이며, 중국의 남부 방언들도 대부분 그 시기의 발음을 유지하고 있는 보수적 형태요. 유사할 수 밖에 없지 않소!
역외 한자음이라는 것을 넓은 의미의 방언으로 볼 때, 역시 야나기타 구니오의 '방언주권(方言周圈)'이 성립되오.
하여간 어원 얘기만 나오면 아무거나 발음 비슷하다고 갖다 붙이는 인간들이 많아서..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위에, 이곳 저곳에다 일빠라고 들이대고 다니면 좋아? 낄낄
요새는 일인몇역하냐? 아무래도 너아는 사람들은 없거나 조용한가보다, 당분간 다들 알때까지 여기서 떠들어야겠다. 난 너처럼 크랭커에다 일빠주제에 삼위일체삼권분립한듯이 노는놈이 제일 싫거든. 제안자가 찌질인데 지성갤이라니 웃겨 뒤지겠는 마음에 계속 올란다. 참고로 너 벼르는 사람들 많은거 알지? 내 맘도 이해해봐 여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