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는 문화다


농경문화 사회는


곡물을 먹음으로써


고기 문화


보다 뇌 발달이 덜어진다.





우리의 뇌는 체중의 2%밖에 되지 않지만 에너지의 20%를 사용한다. 따라서 사무실에 앉아서 여러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관리직들도 알게 모르게 하루 종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렇게 지친 뇌에 연료를 공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오소러티뉴트리션닷컴(AuthorityNutrition.com)’이 뇌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소개했는데, 이런 영양소는 소와 돼지, 닭, 오리 고기 등의 육류와 달걀 등 동물성 식품에 주로 들어있다.

전문가들이 뇌에 좋은 영양소로 첫 번째로 꼽는 것은 비타민B12다. 이 영양소가 부족하면 피로감과 기억력 감퇴, 치매 그리고 우울증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비타민B12가 많이 든 식품은 육류와 달걀이다.


한편 뇌 기능 향상과 관련해 뇌를 다쳤을 때에도 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팀은 쥐의 두개골에 구멍을 뚫고 액체를 주사해 뇌에 상처를 유발했다.

1주일이 지나자 뇌 상처를 입은 쥐는 비교그룹 쥐에 비해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s.Branched Chain Amino Acids)’ 수치가 크게 떨어졌다. BCAAs란 루이신, 이소루이신, 발린 등 세 가지의 중요한 아미노산으로 근육 합성을 촉진한다. 식품 중에서는 육류와 생선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연구팀은 뇌 상처를 입은 쥐에게 맹물 또는 BCAAs가 강화된 물을 먹였다. 5일이 지나자 BCAAs 물을 섭취한 쥐는 맹물을 마신 쥐보다 아미노산 수치가 훨씬 더 많이 회복됐고 학습과제도 더 잘 수행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은 BCAAs의 작용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뇌의 해마 상 융기가 상처를 입게 되면 신경 자극과 억제의 미세한 균형이 깨지게 되는데 BCAAs가 신경전달물질을 많이 만들어내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