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낮추네 마네 그런 문제가 아니라

우리: 청자를 포함
저희: 청자를 제외

이게 관건이잖아

내가 근무하는 회사를 언급할 때 청자가 같은 회사 임직원이면 우리 회사, 청자가 (예를 갖춰야 할) 외부 사람이면 저희 회사

또, 집에서 할머니와 대화할 때는 저희 학교라 말할 수 있지만 학교 선생님과 대화하면서 그렇게 말하면 웃기잖아. 우리 학교가 자연스럽지

그러니까 저희 나라가 ‘대체로’ 틀린 표현이 되는 게, 외국인과 한국어로 대화하면서 저희 나라라고 말하는 건 괜찮지만 살면서 그럴 일이 얼마나 되겠어?

상당수 사람들이 한국인끼리 대화하면서 “저희 나라는요” 이러니까 골 때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