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다른 어족인데 단순히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서 비슷해졌다?
하나의 같은 어족인데 언어가 갈라진지 오래되서 추적이 힘들다?
둘 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뭘까?

이 두 언어의 사이에는 미묘한 배덕감이 흐르고있다.
이 언어를 쓰는 자들은 알고있다. 정확히는 느끼고있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배다른 형제 혹은 아빠가 다른 쌍둥이 같은 거다.
여러 어족이 문란한 집단난교로 낳은 잡종 크리올 언어라는 말이다.
왜 자명한 진실을 거부하려드는가?

더러운 태생을 인정하자.
반도와 열도의 언어는 태어난 이후에도 다른 어족들의 걸레 역할이다.
중국어족에게 지난 수백년을, 인도유럽어족에게 앞으로 수백년을,
더렵혀져왔고 더렵혀질 것이다.
추접스러운 태생을 증명하듯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