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행과 た행은 어두에서 예사소리로 적고 비어두에서 거센소리로 적는 번잡함을 감수하면서도,
반대로 ん은 ㄴ, ㅁ, ㅇ으로 나누지 않고 언제나 ㄴ으로만 적도록 해 놔서 형평성이 없다는 비판도 가능함
(실제로 ん을 ㄴ뿐만 아니라 ㅁ이나 ㅇ으로 받아들인 경우가 없는 것도 아님)

결국,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anguage&no=127136
이 글 끝부분에 적혀 있듯이 대부분 원칙대로 하되 か행과 た행만 예외로 한 것 아닌가 싶음

외래어 표기법 제정 당시(1980년대)에는 다른 건 몰라도 か행과 た행을 어두에서도 거센소리로 적는 데에는 반발이 엄청났던 모양임

그러니까 다시 말하지만 정 누군가를 탓하고 싶다면 위 세대들을 탓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