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는 /에쎄이/로 읽는데, '미사일'은 왜 /미사일/로 읽게 되었을까?
/ㅅ/과 /ㅆ/
풀잎(herbofolio)
2022-03-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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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스도 /에쎈스/로 읽잖아. '미사'는 한자어 같기도 하고 기존의 익숙한 발음조합이라서 그대로 읽는 듯
/s/가 강세가 있는 음절의 초성으로 오면 ㅆ로 쓰는 일이 많아서 그런 걸로 보임
한국어에서 /ㅅ/과 /ㅆ/은 변이음이 아니고 명확히 구별되는 별개의 음소다. /ㅆ/으로 들리는 소리는 <ㅆ>으로 적고, /ㅅ/으로 들리는 소리는 <ㅅ>으로 적으면 그만일 텐데 국립국어원의 외래어표기법은 된소리 쓰기를 꺼린다. 창비의 외래어표기법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https://mallonge.net/chang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