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쪽에서 이탈리아어 쓰는 외국인들이랑 버스를 같이 타게 됐었음. 물론 나는 이탈리아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탈리아어일 수도 스페인어일 수도 있음. 맨 앞이랑 뒤쪽을 올리는 억양이었는데 대비해서 들으니까 한국어 악센트가 뭔지 알겠더라. 한국어는 그쪽 언어랑 반대로 두번째 음절부터 올라가고 동양의 느낌이 남. 약간 일본어랑 비슷한 유형의 억양 느낌? 유튜브에서 멀티 랭귀지 영상 보면 일본어 차례 때 억양이랑 발음 땜에 튀잖아. 한국어 악센트도 그만큼 독특한 거 같음. 우리야 모국어니까 안 느껴져서 억양 없는 언어 아니냐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