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쪽"이라는 말이 가능한가?
"쪽"이 접사화하여 "박지성쪽"이라고 써야 맞을 거 같은데,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는 접사 "-쪽"은 나와있지도 않고
심지어 "박지성 쪽"이라는 예문까지 나옴.
"정부 쪽의 지원이 절실하다."
"박지성 쪽의 실력이 더 낫다."
이런 예문이 나오는데
이거 어떻게 된 거임
'쪽'과 비슷한 '측'을 찾아봐도
의존명사라고 해놓고, 예문은 "여당 측"이라는 말이 올라와있음
의존명사의 선행어로 명사가 가능한 것임?
접사화해서 붙여 써야 하는 것 아님?
아 내가, 명사도 관형어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걸 잊고 있었음. 중학교 때 배운 거라
"박지성 쪽", "정부 쪽", "여당 측" 모두 가능하네
'의존명사와 조사로', '의존명사와 어미로', '의존명사와 접사로' 다 쓰이는 경우들이 많고, 그런 경우들의 예시로, 의존명사 선행어로는 명사가 아닌 관형어(그냥 관형사형)가 많이 오고, 조사, 어미, 접사 앞에는 명사가 많이 오는 걸 많이 봐서, "박지성 쪽"의 경우에도 "박지성쪽"으로 접사 '-쪽'을 써야 하는 게 아닌가 했는데,
아 어미 앞에 오는 건 명사가 아니지 실수
"박지성"을 '명사 관형어'로 보면, "박지성 쪽"이 가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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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봐온 예시들이 너무 제한돼 있어가지고, 명사 관형어의 경우를 놓치고 한쪽에다만 끼워맞춘 거임. 나의 착오
또 시작이노
아스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