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 읽어진다 싶었는데
궁금해서 구글링 하다가 글 몇개를 보게됐어.
역시 내가 느끼던 이유로 관련 글이 많더라고
짧은 문장 읽을때는 SVO SOV어순 둘다 상관 없었는데
길고 복잡한 문장에서 딱 느껴진단 말이야
.
SVO구조가 주어 서술어를 먼저 던져주고 시작해서 머릿속에 한번에 그려지면서 독해가 잘되는데 (it 진주어 진목적어, 관계대명사도 짱)
SOV구조는 문장이 길어지니까 속독해서 빨리 서술어로 가지 않으면 힘들더라고
그래서 요즘 주어랑 서술어 사이 문장성분은 빠르게 슥 훑고 주어랑 서술어에 힘줘서 읽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까 좀 괜찮더라
왜 하필 SOV 쓰는 나라에서 태어난건지 ㅠㅠ
궁금해서 구글링 하다가 글 몇개를 보게됐어.
역시 내가 느끼던 이유로 관련 글이 많더라고
짧은 문장 읽을때는 SVO SOV어순 둘다 상관 없었는데
길고 복잡한 문장에서 딱 느껴진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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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O구조가 주어 서술어를 먼저 던져주고 시작해서 머릿속에 한번에 그려지면서 독해가 잘되는데 (it 진주어 진목적어, 관계대명사도 짱)
SOV구조는 문장이 길어지니까 속독해서 빨리 서술어로 가지 않으면 힘들더라고
그래서 요즘 주어랑 서술어 사이 문장성분은 빠르게 슥 훑고 주어랑 서술어에 힘줘서 읽고 있는데 이렇게 하니까 좀 괜찮더라
왜 하필 SOV 쓰는 나라에서 태어난건지 ㅠㅠ
그렇지만 그 영어의 조상격인 PIE 는 SOV 어순이었음 ㅅㄱ 우리 한국어도 나중에 그렇게 변화하면 그만임. 언어는 유동적이니까
복잡한 문장도 문장 나름이지 반대로 목적어가 짧고 서술어가 길면 반대임. SOV가 사고의 흐름상 자연스러움. 대상을 먼저 인지하고 그 다음에 그걸 어찌할 지를 정하니까. 공을 보고 그걸 찰 생각을 하지 먼저 막연히 찰 생각부터 하고 뭘 찰까 하다가 공을 정하는 게 아니듯이. 생선이 있고 그 다음에 그걸 구울 지 튀길 지 삶을 지를 정하지 먼저 구울 생각부터 하고 뭘 구울까 하다가 생선을 굽는 게 아니듯이. 다만 SO 모두 명사라서 격표시 안하는 언어는 구분이 어려워서 띄우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