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확인하고 싶은 사실은
한국어의 과거시제 ㅡ었ㅡ 은 본디 중세 한국어에서
ㅡ어 잇ㅡ 에서 유래된것 맞나요??

제가 생각하는건 현재완료상태를 나타내는 ㅡ어있ㅡ이

ex 꽃이 피어 있다   해가 뜨어 있다

  
현재와 단절된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ㅡ었ㅡ 과 통폐합되어
현재의 ㅡ었ㅡ 으로 혼용되어 쓰이고 있는지 여부인데요

중세한국어에선
1. ㅡ어 잇ㅡ 과 ㅡ엇ㅡ 두 형태가 공존하며 다른 시제의 의미로 존재한것인지
2. 공존하였되, 같은 시제 의미로 존재했는지
3. 어느순간 ㅡ어 잇ㅡ 이  총괄적으로 ㅡ엇ㅡ 형태로 변화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의문점을 느꼈던건 영어 학습을 할때 줄곧 한국어엔 완료 시제가 없다고 배웠던것 같은데
나 이빨 닦았어 라는 문장을 생각해보면  이를 닦은게 어제 저번주 작년 시점이 아니라 몇분전 닦기 시작해서 방금전 닦는걸 마쳤다는 것 즉 현재완료시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면서
한국어의 ㅡ었ㅡ이 이미 과거형과 현재완료시제를 다 함축해서 섞어서 쓰고있는 형태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거론된 문제일수도 있고 다 해결된 이슈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찾아볼 겨를이 없어 여쭤봅니다


제 기억엔 한국어의 완료시제로서 어디선가 ㅡ버리다 보조동사만 실어둔것 같아서  왜 ㅡ어 있다  ㅡ었다  는 빠져있나 생각도 한것같습니다


또 이런생각을 갖게된것은 프랑스어 옛날에 공부하면서 avoir 과거 분사가 과거에 완료시제였지만  현재 과거형과 통폐합된걸 생각하면 한국어뿐 아니라 대다수 언어에서 과거시제와 현재완료시제는 쉽게 서로 혼재되어 버리는 경향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영어의 have pp와 그대로 상통하는 시제표현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