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있다 <-> A가 없다
'없다'는 '있다'의 부정문이 아님
'없다' 자체가 그 자체로 원형이 되는 용언일 뿐이고, '있다'와 반의어 관계에 놓여 있는 거임
A는 B이다 <-> A는 B가 아니다
'-이다'와 '-이 아니다'의 관계도 마찬가지임
'A는 B이다'의 부정문은 'A는 B이지 않다', 'A는 B인 것은 아니다' 꼴이 됨
주어가 단수일 때는 '있지 않다'나 '없다'나 의미가 같고 '-이지 않다'나 '-이 아니다'나 의미가 같음
그러나 주어가 복수일 경우 부정문과 반의어 문장에 의미 차이가 생기게 됨
우리 가족 모두가 서울에 있지 않다 ≠ 우리 가족 모두가 서울에 없다
우리 가족 모두가 의사이지 않다 ≠ 우리 가족 모두가 의사가 아니다
부정문은 부분 부정, 전체 부정 모두로 해석될 수 있고
반의어 문장은 전체 부정으로만 해석될 수 있음
그런데 일상 회화에서는 반의어 문장을 부정문과 같은 뜻으로 써버리는 경우도 빈번하게 나옴
예를 들어 '나'는 의사이고 '다른 가족'은 의사가 아니라고 해보자
이럴 때 '우리 가족 모두가 의사는 아니다' 라고 표현해 버리기도 함
비슷한 예로 '잘 알지는 못한다'를 '잘은 모른다'로 쓰는 경우가 있음
'없다'는 '있다'의 부정문이 아님
'없다' 자체가 그 자체로 원형이 되는 용언일 뿐이고, '있다'와 반의어 관계에 놓여 있는 거임
A는 B이다 <-> A는 B가 아니다
'-이다'와 '-이 아니다'의 관계도 마찬가지임
'A는 B이다'의 부정문은 'A는 B이지 않다', 'A는 B인 것은 아니다' 꼴이 됨
주어가 단수일 때는 '있지 않다'나 '없다'나 의미가 같고 '-이지 않다'나 '-이 아니다'나 의미가 같음
그러나 주어가 복수일 경우 부정문과 반의어 문장에 의미 차이가 생기게 됨
우리 가족 모두가 서울에 있지 않다 ≠ 우리 가족 모두가 서울에 없다
우리 가족 모두가 의사이지 않다 ≠ 우리 가족 모두가 의사가 아니다
부정문은 부분 부정, 전체 부정 모두로 해석될 수 있고
반의어 문장은 전체 부정으로만 해석될 수 있음
그런데 일상 회화에서는 반의어 문장을 부정문과 같은 뜻으로 써버리는 경우도 빈번하게 나옴
예를 들어 '나'는 의사이고 '다른 가족'은 의사가 아니라고 해보자
이럴 때 '우리 가족 모두가 의사는 아니다' 라고 표현해 버리기도 함
비슷한 예로 '잘 알지는 못한다'를 '잘은 모른다'로 쓰는 경우가 있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