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라는 언어는 어휘로든 음운으로든 노르만족이라는 이민족 집단이 개입하고 나서야 탄생하고 정립되고 상용된 언어이므로

(원래 잉글랜드를 지배한 노르만족은 영어를 전혀 쓰지 않았음)


그 전엔 색슨족만 쓰는 색슨어일 뿐 영어라고 할 수 없는거지.

그 색슨어도 사실은 작센어와 데인어가 섞인거지만


영어는 노르만어와 색슨어의 붕가붕가로 중세에서 기원해서 근세에 확립된 신생언어고, 고대 영어 드립은 그냥 약파는 소리라는거임


그럼 인적교류와 수렴진화로 붕가붕가 아닌 언어도 있냐? 라고 할 것같으면

영어는 기층 원어민인 색슨족이 아니라 아예 이방인인 노르만족 측이 강자로서 주도했다는데서 차이가 있음

즉 영어는 노르만어가 원래 그랬던 것처럼 토착어의 영향을 받아 이민족에 의해 생성된 신생 개척어 개념으로 봐야되는거지, 그것 자체가 토착어인 것은 아님


오히려 '진짜' 앵글로색슨어는 동로마제국 친위대 앵글로바랑기가 쓰던 언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