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이 들어가는 건 죄다 ㄴ 첨가라고 퉁치는 것 같음. 


암만 봐도 몇 가지는 두음 법칙 반영 안 하던 

옛날 표기에 이끌려서 발음하는 것으로 보임. (물론 병용됐었음. 식민지 때 利益의 표기가 이익, 니익, 리익 세 개 다 쓰이던 것처럼)


선덕녀왕

수학려행 

남존녀비

전률(물론 현재는 "저뉼"로 읽히게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뉼"로 읽음)


윤석열, 식용유, 서울역를 

윤성녈, 시굥뉴, 서율력으로 읽는 것은 

무의식중에 렬, 류, 력으로 인식하기 때문일 것임. 

실제로는 悦열 油유 驛역이지만 


"환율" 의 경우처럼 원래는 "률"이지만 "율"로 표기하는 것처럼. 


한잣말은 아니지만 

"옛이야기"를 옌니야기로 발음하는 것은 중세 표기가 "니야기"였기 때문에 

"옛니야기"라고 발음하던 것이 표기가 "옛이야기"로 바뀌어도 이전의 발음을 그대로 유지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음. 


표기가 발음에 끼치는 영향도 무시를 못하지만, 이전 발음이 보수적으로 유지되는 경우도 많은 듯. 


다만 李文烈의 경우는 한자표기에서 한글표기로 이행하면서 발음이 두 개 다 공존하는데 

80년대에는 한자 표기만 했기에 어르신들은 곧잘 이문녈이라고 발음하지만 

요새 20-30대는 다 "이무녈"이라고 발음하지.